(R) "나도 심봤다" 함양산삼축제 3일 개막
함양지역 대표 축제죠. 함양산삼축제가 3일부터 9일까지 개최됩니다. 산삼 캐기를 비롯한 주요 콘텐츠는 물론이고 각종 편의시설과 먹거리, 볼거리가 가득해 방문객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하준 기자가 축제장을 미리 다녀왔습니다.
【 기자 】
함양 상림공원이
대형 무대와
각종 부스들이 갖춰진
축제 공간으로 탈바꿈했습니다.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하는
함양산삼축제,
'함양愛 반하고
산삼愛 빠지다’를 주제로
3일부터 9일까지
일주일간 개최됩니다.
행사장과 일대의 꽃단지엔
축제 소식을 접한
방문객들의 발걸음이
계속해서 이어지는 모습입니다.
▶인터뷰: 강연희 박은주 김민주 김수진 / 대구시 달서구
"징검다리 연휴라서 가족들끼리 안 그러면 친구들끼리 이렇게 해서 오면 참 좋을 것 같아요. 체험 장소, 부스도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어르신분들이나 안 그러면 애들이나 체험하는 것도 많더라고요. 부스가요. 아주 잘돼있는 것 같아요."
핵심 콘텐츠로는 산삼 캐기와
순금 1돈이 주어지는
'황금산삼을 찾아라',
산양삼 무료 증정
이벤트 등이 진행되고,
주무대에선
함양 흑돼지와
산삼 막걸리를 함께 즐기는
'산막 페스티벌'과
각종 축하공연 등이 펼쳐져
방문객들을 사로잡을 예정.
또, 먹거리존에서는
산삼한방백숙을 비롯한
다양한 향토음식들을
맛볼 수 있습니다.
▶인터뷰: 진병영 / 함양군수
"심마니가 되어 직접 산삼도 캐보시고 황금산삼의 주인공이 되어보시기 바랍니다. 산삼백숙을 비롯한 다양한 먹거리와 산삼 가공품, 우수한 지역의 농특산물까지 저렴하게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이번 산삼축제는
방문객 편의성도
대폭 확충됐습니다.
먼저, 축제 진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종합 안내 앱'과 '미디어 월'을 도입해
동선을 다듬었고,
주차 공간도
인근 백연유원지까지 확장돼
총 1,300면이 확보했습니다.
주행사장 건너편엔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그늘 아래에서 쉴 수 있는
'패밀리존'을 각종 체험부스와
함께 배치했고,
반려인들을 위한 '펫존'도
별도로 설치됐습니다.
태풍 등 혹시모를
우천 대비책 마련에도
신경 쓴 모습.
▶인터뷰: 이현재 / 함양산삼축제위원장
"(우천에 대비해서 함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을 대관을 해놨고 또 비옷을 준비를 해놨습니다. 어린이들이 부모님들과 편안하게 놀이를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고 그다음에 펫존이 준비가 돼서 애완견과 같이 즐길 수 있는..."
맛과 즐거움,
편의성을 대폭 확충해
돌아온 함양산삼축제.
징검다리 연휴 특수를 누리고
농가와 소비자 간
연결다리 역할을 톡톡히 해낼 지
기대가 모아집니다.
SCS 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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