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사천시의회, 청년친화 노인일자리 등 조례 통과
사천시의회가 올해 마지막 회기를 진행하는 가운데 3차 추경예산안과 조례안을 처리했습니다. 청년과 노인을 위한 지원 조례가 함께 통과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보도에 강진성기잡니다.
【 기자 】
올해 마지막 회기에 들어간
사천시의회가
본회의를 열고 안건을 처리했습니다.
올해 3차 추경예산은
91억 원이 증가한
1조 204억 여원으로 확정됐습니다.
조례안과 동의안 등
안건 심사는 24건이 진행됐는데
수정된 1건 외에는
모두 원안 가결됐습니다.
의원 발의 안건으로는
청년과 노인을 위한 조례가
함께 통과됐습니다.
김민규 의원이 대표발의한
청년친화도시 조성 조례는
청년이 지역사회 일원으로
성장하기 위해 관련 정책을
추진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진배근 의원이 대표발의한
노인일자리 지원 조례는
노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보급하는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상정됐습니다.
구정화 의원이 대표발의한
물 절약 설비 설치 조례는
절수기기 설치를 촉진하기 위해
이를 지원하는 근거를 담았습니다.
이와 함께
어린이와 청소년의
시내버스 무료화를 위한
대중교통비 지원 조례도
통과됐습니다.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는
우주항공도시에 걸맞게
국내외 천체물리 대회를 유치하자는
제안이 나왔습니다.
(sync) 김민규 / 사천시의원(사천읍·정동)
우주항공청이 설립된 우리시에서 한국 천문올림피아드를 유치하고 천문학 경시대회와 교육캠프를 운영한다면 우리시에 필요한 우주항공분야의 인재 조기 발굴과 양성, 그리고 우주과학 교육 저변 확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
김 의원은
천문 분야 국내 최고 대회는 물론
2029년 국내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는
국제 대회까지 유치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6일부터 시의회는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 들어갑니다.
예산안은 상임위별 심사를 거친 뒤
3차 본회의가 열리는
오는 20일 처리될 예정입니다.
scs강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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