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또 거론된 행정통합..사천지역 "왜 갈등 만드나" 싸늘
조규일 진주시장이 진주-사천 행정통합 필요성을 또다시 거론했습니다. 사천시는 공식 입장을 내놓진 않았지만 연초부터 통합을 다시 언급한데 대해 황당해 하고 있습니다. 정치권과 경제계에서도 두 지역간 도움될 게 없다는 입장입니다. 강진성기잡니다.
【 기자 】
조규일 진주시장이
신년기자회견을 통해
진주-사천 통합을
또다시 거론했습니다.
사천 지역 사회엔
불편한 기색이 역력합니다.
공식 입장을 내놓진
않았지만 사천시 내부에선
두 도시간 대립을
왜 자꾸 부추기는지
모르겠단 반응입니다.
정치권도 불편함을 드러냈습니다.
지난해 사천에서
여러차례 통합 반대 의견을 냈는데도
연초부터 자극하고 있단겁니다.
더구나 탄핵정국으로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이 같은 소모전을 벌이는 건
옳지 않단 입장입니다.
▶ 인터뷰: 김규헌 / 사천시의회 의장
지금 시국이 정말 어렵고 서로 국민과 국민끼리 단합을 해야 되고 변화를 줘야 되는 시점에 진주시가 꼭 사천시를 통합으로 인해 가지고 분란을 일으킨다는 것은 정말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
상공계에선
서부경남 발전을 위해 두 지역이 힘을
모아야 하는건 맞지만
이 같은 통합 제시는
서로 불편한 관계만 만들뿐이라고
밝혔습니다.
▶ 전화인터뷰: 황태부 / 사천-진주 행정통합반대추진위원장
"두 도시가 서로 힘을 모으고 협조하여 미래를 개척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인데, 시기적으로 사천이 굉장히 어려운 시기입니다. 이런 시기에 진주가 일방적인 통합을 요구한다는 것은 서로에게 정말 도움이 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
지난해 행정통합으로
한차례 홍역을 치룬 두 도시.
새해부터 또다시 통합이 거론되면서
불필요한 감정대립으로 번지지 않을까
걱정하는 분위깁니다.
scs강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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