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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 악취 피해 심각" 진주서 돈사 이전 촉구 집회 열려

2018-04-18

김현우 기자(haenu99@sc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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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명석면 신기리 주민들이 축사 악취 피해를 호소하고 나섰습니다.

신기리 동전, 신기, 홍지마을
주민 200여 명은 18일,
마을에 있는 축사 앞에서 집회를 열고
축사 이전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1994년 축사 허가 이후
계속해서 돈사 규모가 커졌고
지금은 돼지가
천 400여 마리까지 불어나
악취를 참기 힘들 정도라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농경지 오염 등 주민 피해도 있는 만큼
시설 개선이 없으면 반드시
이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이에 대해 축사 업주는
조만간 악취저감시설과
세정집진시설을 설치하는 등
악취해소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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