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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R) 톡톡! 생활정보

2019-08-20

조진욱 기자(mudcho@sc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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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가 계속되는 여름철에는
에어컨을 장시간 사용하기 때문에
전기세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오늘은 일상생활 속에서
전기세를 절약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립니다.
톡톡! 생활정보 정준혜 아나운서입니다.

【 영상 】
입추가 지났지만
무더위의 기세는 여전합니다.

계속되는 더위 때문에
전력 사용량이 늘 수밖에 없는데요.
우리 집 전기요금!
어떻게 하면 현명하게 줄일 수 있을까요?

먼저 외출할 때는 멀티탭 스위치를
꺼주셔야 합니다.
쓰지 않는 가전기기 플러그를
빼놓기만 해도
가정에서 쓰는 전체 전력의
10%를 아낄 수 있다고 합니다.

또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전기밥솥에서도
전력 낭비가 심하다고 하는데요.
전기밥솥의 보온 기능을 사용하지 않으면
‘한 달에 만 원 이상’ 절약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밥은 먹을 만큼만 하시거나
남은 밥은 냉동 보관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다음은 여름철 전기 폭탄의 주범이죠?
바로 ‘에어컨’인데요.
에어컨을 사용할 때는
실내온도를 26도로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덥다고 온도를 너무 낮추면
실내와 실외 온도차가 커서
전력이 많이 소모되기 때문에
적정 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고요.
선풍기를 함께 사용하면
시원함은 2배! 전기요금은 30% 정도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또 에어컨 필터 청소가 전기요금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필터에 쌓인 먼지가 냉방효과를
저하시키는 요인이라고 하는데요.
먼지만 잘 청소해줘도
약 5%의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고
냉방효과는 50% 정도 높아진다고 하네요~!

마지막으로 기존의 형광등을 LED로 교체하면
최소 50%에서 최대 90%의 절전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하니까요.
조명을 교체해서 전기세를 절약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생활 속 작은 실천이
여러분의‘전기세 폭탄’을
막아줄 수 있으니까요.
알뜰하고 현명하게!
전기세 절약에 함께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톡톡! 생활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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