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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경남과기대 총장 선거 마무리..정재우 후보 1순위 올라

2021-01-27

김나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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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제8대 총장임용후보자 선거가 마무리됐습니다. 3파전으로 치러진 이번 선거에서 정재우 후보가 1순위, 윤창술 후보가 2순위 후보자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여) 새로운 총장이 통합된 경상국립대에서 어떤 역할을 하게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김나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제8대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총장 선거는
코로나19 탓에
사상 처음으로
현장이 아닌
온라인 투표로 진행됐습니다.

이번 선거에는
모두 3명이 출마했는데,
1차 투표에서
과반수를 득표한 후보가 없어,
정재우, 윤창술 후보
양자 대결 구도로
다시 2차 투표가 진행됐습니다.

(CG) 2차에서는
정 후보가 환산득표 수로 125.353표,
윤 후보가 97.019표를 획득하면서,
각각 총장임용후보
1,2순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

경상대와 통합대 출범을 앞둔 만큼
두 후보자 모두
최우선 과제로 꼽은 건
바로 통합 과정에서의
경남과기대 구성원들의 권익보호.

경남과기대가 경상대에
흡수되는 형태다 보니,
경남과기대 구성원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게 하겠다는 게
가장 큰 목표입니다.

1순위 후보자로 선정된
정재우 교수는 이를 위해
양 대학이 합의로 도출한
통합실행계획서 이행을
원칙으로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두 대학의 유사중복학과를
대등하게 통합하고,
교직원 직무는 희망에 따라
배치하는 등
서로 약속한대로
차별 없는 통합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겁니다.

▶ 인터뷰 : 정재우 / 경남과기대 총장임용후보자 1순위
- "통합 이후에 부서 배치라든가 승진이라든가 이런 부분에 우려하시는 분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학생 같은 경우도"
▶ 인터뷰 : 정재우 / 경남과기대 총장임용후보자 1순위
- "졸업 요건이라든가 이런 부분에 대해서 우려가 있는데, 그 부분은 통합 당시에 두 대학이 통합을 결정한 근거가 된 세부실행계획서를"
▶ 인터뷰 : 정재우 / 경남과기대 총장임용후보자 1순위
- "준수한다는 원칙을 가지고... "

뿐만 아니라 정 후보는
통합의 과도기를 지나는 동안
경남과기대 구성원의
목소리가 묻히지 않도록,
부총장의 권한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약속했습니다.

▶ 인터뷰 : 정재우 / 경남과기대 총장임용후보자 1순위
- "상대방을 설득하고 신뢰를 받는 일이 대단히 중요하다라고 생각합니다. 더 철저히 준비하겠습니다.준비해서 (경상대에) 당당히 요구하고,"
▶ 인터뷰 : 정재우 / 경남과기대 총장임용후보자 1순위
- "우리 대학의 부총장의 위상이 보호될 수 있도록 그렇게 노력해나가겠습니다. "

(s/u) 경상대학교와의
통합을 앞두고 치러진
제8대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총장 선거.

새롭게 선출되는 차기 총장이
통합대인 경상국립대에서
어떤 역할을 하게 될지
지역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SCS 김나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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