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방송 채널8번 로고

(R) 진주·사천 확진..능동감시 끝났는데 양성도

2021-01-28

김나임 기자

글자크기
글자크게 글자작게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URL 복사하기
기사 인쇄하기 인쇄


(남) 진주와 사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됐습니다.
(여) 특히 사천 확진자의 경우 능동감시 기간이 지난 이후 받은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방역당국이 조사를 서두르고 있습니다. 김나임 기자입니다.

【 기자 】

28일 오후 5시 기준,
진주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발생했습니다.

(CG-IN) 진주 382번 확진자는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고
27일 확진된
380번의 배우자입니다.

지난 23일부터
기침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았고,
접촉자와 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입니다. (CG-OUT)

같은 날 사천에서도
확진자가 1명 추가됐습니다.

(CG-IN) 사천 104번은
27일 확진된
사천 103번의 직장 동료입니다.

두 사람은
사천의 한 중견기업
하청업체 직원입니다.

앞서 해당 업체에서
진주 343번 확진자가 나와
업체 직원 40여 명이 검사를 받았고,
이후 본사에서도 확진자가 나오면서
본사 직원 300여 명도
모두 검사를 받았습니다.

사천 104번 확진자의 경우
당시 음성 판정을 받았고,
능동감시 대상자로 분류됐는데,
감시 기간이 끝난 뒤
받은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능동감시 대상자는
이동에 제한이 없기 때문에,
일상생활을 이어왔을 경우
추가 전파 가능성도 있습니다. (CG-OUT)

뿐만 아니라
해당 직장과 관련된
추가 확진자가 더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CG-IN) 해당 하청업체와
본사 직원들이
선제검사를 받은 후,
능동감시나
자가격리 기간에 들어간 지
2주가 다 돼가기 때문입니다.

실제 27일 발생한
사천 103번도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CG-OUT)

정부의 방역지침이
완화되긴 했지만
곳곳에서 코로나19 전파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방역당국은 접촉 최소화를
한 번 더 당부했습니다.

▶ 인터뷰 : 신종우 / 경남도 복지보건국장
- "다중이용시설 및 종교시설읠 대면활동 재개로 사람 간 접촉이 증가하여 감염의 위험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신종우 / 경남도 복지보건국장
- "도민들께서는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준수, 실내 마스크 착용, 환기·소독 철저를 부탁드립니다."

한편, 진주에선
지난 4일부터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단속이 이뤄진 이후
총 65명의 위반자가
적발됐습니다.

27일에는 사무실과 가정집에서의
위반 사례 5건이 적발돼
참석자 36명이
각각 10만 원의
과태료 처분을 받기도 했습니다.

SCS 김나임입니다.

헤드라인 (R)뉴스영상

이전

다음

  • 페이스북
  • 인스타
  • 카카오톡
  • 네이버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