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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경남 접종 대상자 281만 명..3월까지 접종센터 설치

2021-01-28

조진욱 기자(mudcho@sc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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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경남도가 다음 달부터 마산의료원 의료진을 시작으로 백신 접종을 시작합니다. 경남도내 백신 접종 대상자는 281만 명입니다.
(여) 또 도내 백신 접종센터 23곳을 3월 중순까지 구축하기로 했는데, 서부경남에는 각 시군별로 한 곳씩 들어섭니다. 조진욱 기자입니다.

【 기자 】
정부가 다음 달부터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시작합니다.

대상자는
코로나19 의료진과 종사자
4만 9천여 명입니다.

수도권 의료진을 시작으로,
권역별 거점 예방접종센터로
대상이 확대되는데,
영남권의 경우
양산부산대병원으로 선정됐습니다.

경남에서는
마산의료원 종사자 등
천 여 명이 우선 접종 대상입니다.

3분기에는
대규모 예방접종을,
오는 11월에는
집단면역을 마칠 방침입니다.

▶ 인터뷰 : 정은경 / 질병관리청장
- "정부는 예방접종의 안전하고 신속한 시행을 위해 백신의 도입부터 허가·유통·예방접종 시행·이상반응 관리까지"
▶ 인터뷰 : 정은경 / 질병관리청장
- "전 과정을 범정부에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총력 대응하겠습니다. "

경남도도
이에 발맞춰
도내 18개에
23개의
백신 접종센터를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기존에
알려졌던 것보다
1곳이 줄었는데,
당초 2곳이었던
사천에서 1곳이 빠졌습니다.

이로써
서부경남 지역은
시군별
각 1곳의 센터가
들어서게 됐습니다.

지역별 센터 후보지로는
교통 편의성 등을 고려해
실내체육관이나 시민회관 같은
대규모 공공시설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신종우 / 경남도 복지보건국장
- "시군구당 1개소, 이때 구의 경우에는 행정구를 말합니다. 창원시의 경우에는 5곳이 되겠고요."
▶ 인터뷰 : 신종우 / 경남도 복지보건국장
- "인구 50만이 넘는 도시... 도내에는 1곳, 김해가 있습니다. 50만이 넘는 곳은 2곳을 설치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경남도는
다음 달부터
구체적인 접종 장소를 정하고,
8백여 명 규모의
의료 인력 구성에
들어간다는 방침.

3월 중순까지는
센터 설치를
모두 마칠 계획입니다.

▶ 인터뷰 : 신종우 / 경남도 복지보건국장
- "총 23곳에 대해서 2분기부터 맞을 수 있도록 접종센터 준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고요. "
▶ 인터뷰 : 신종우 / 경남도 복지보건국장
- "민간의료기관 위탁도 3월부터는 가능할 수 있기 때문에 2월 말까지 위탁을 만료할 계획입니다."

코로나19 접종 대상인
18세 이상 경남도민은
281만 명.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경남도의
구체적이고 세밀한
계획 마련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SCS 조진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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