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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R) 오늘의 SNS

2024-03-22

김연준 기자(kimfed@sc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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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가는 물가에 서민 눈물] - 네이버카페 '진주엔'

장바구니 물가 상승 폭이
심상치 않은 최근.

지난달 경남의 농산물
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보다
23% 가량 올라 지난 2010년 이후
가장 높은 상승세를 보였는데요.

이 가운데, 진주시 한 커뮤니티에는
물가 상승에 부담스럽다는
글이 많았습니다.

한 글쓴이는 홍고추를
사러 식자재 마트에 갔는데
가격이 너무 비싸 포기했다며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요즘 안 비싼게 없다며 한탄하는
댓글이 이어진 가운데,
직접 농사를 지어야겠다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한편 경남도는 이상기후
피해 농가 복구 지원과
공급 확대 각종 할인행사 등으로
물가를 안정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부자되는 소나무] - 인스타그램 'jinjucity'

학교 건물 보다
높이 자란 소나무.

주변에는 작은 울타리가
둘러져 있는데요.

국내 대기업 창업주들이
진주 옛 지수초등학교에 다니던 당시
심었다고 알려진
이른바 부자소나무인데요.

진주시 공식 SNS는
최근 이 소나무가
역사적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경남도보호수로 지정됐다는
설명과 함께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부자기운 충전할 수 있다며
사진을 찍어보라고
권유하기도 했는데요.

누리꾼들은 축하한다는
반응과 함께
자신도 부자가 되고 싶다며
방문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순백의 꽃, 진주를 물들이다] - 네이버카페 '진주엔'

구름 한점 없는
푸른 하늘 아래 피어난
순백의 꽃송이.

우아함을 뽐내며
봄의 시작을 알리는데요.

진주시 한 커뮤니티에는
진주 곳곳에 핀 목련
목격담이 이어졌습니다.

진양호와 강주 연못 같은
생태 공원 부터
고속버스터미널 등 도심까지
장소도 다양했는데요.

누리꾼들은 예쁘게
활짝 핀 꽃을 보며
바람이 불어도 봄은 온다며
반겼습니다.

휴일 목련 보러
가야겠다며 위치를 묻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오늘의 SNS 김연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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