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잇따르는 지진 감지..대응 교육 참여 늘려야
(남)건물 파손 뿐 아니라 화재 등 광범위한 지역에 대규모 피해를 일으키는 지진. 최근 국내 발생 빈도가 늘고 있어 주의가 당부되는데요.
(여) 경남 지역 역시 지진 감지 사례가 잇따르고 있어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해보입니다. 김동엽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붕괴와 쓰나미, 산사태처럼
피해 양상이 복합적이기 때문에
대형 재난으로 이어지기 쉬운 지진.
지난 2016년 경북 일대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그 위험성에 대한
국민적 관심도 높아졌습니다.
[CG1 in]
최근 국내 지진 발생 횟수는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데
특히 정지하고 있는 차가
흔들릴 정도의 규모 3.0 이상
지진 발생 빈도가 눈에 띄게
잦아졌습니다.
[CG1 out]
[CG2 in]
지진 위험 지역 분석 결과,
경북·충청 일부지역과 함께
경남 역시 상대적으로 위험도가
높은 3등급으로 분류됐습니다.
[CG2 out]
실제 큰 규모는 아니지만
최근 진주와 산청, 거창, 의령 등
서부경남 곳곳에서 지진이
잇따랐습니다.
때문에 평상 시
대형 지진에 대비한
훈련과 교육 등이
적극적으로 이뤄져야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지진이 불가항력적인
특성을 갖지만
많은 사람이 함께
대응요령을 숙지하고 있다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 정미자 / 경남도교육청 학생안전체험원장
체험을 통해서 학생과 도민 누구나 안전체험을 함으로써 안전의식을 고취하고자 설치되어 있습니다.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큰 도움이 되고자 시설이 갖춰져 있습니다.
//
지진 대응 조기 반복 교육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프로그램 기획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연령대에 맞는 세분화된
지진 교육의 필요성 때문.
▶현장씽크 : 박창환 / 경남도교육청 학생안전체험원 교수요원
머리를 보호하면서 지진이 멈췄을 때 빨리 계단으로 이동을 해야 됩니다. 넓은 공터나 운동장으로 이동을 해서 최대한 지진이 멈출 때까지 나 자신을 보호해야...
//
누적된 훈련 경험이
실제 상황 발생시
즉각적이고 본능적인
대응 행동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겁니다.
▶인터뷰 : 김다은·김진주·김고은 / 사천시 정동면
이렇게 직접 지진을 겪어보니 지진이 무서운 것을 알게 된 것 같아요. 앞으로도 지진이 났을 때 이런 방법으로 잘 대처할 수 있을 것 같아요.
//
지자체 지진 대응 매뉴얼
마련 움직임과 학계의
내진강화시스템 도입요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주민들의 생활 속 대비를 위한
지역차원의 움직임도
활발해 지고 있습니다.
SCS 김동엽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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