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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에도 고향에 돌아가기 어려운 사람들이 있습니다. 멀리 한국까지 공부하러 온 외국인 유학생들도 그 중 하난데요.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한 특별한 행사가 마련됐다고 해 다녀왔습니다. 박종영 기잡니다.
장소: 경상국립대 가좌캠퍼스 체육관
겨울방학이지만 학교에 남은 ‘외국인 유학생들’
고향 떠나 지내는 학생들을 위해 학교가 나섰다
외국인 유학생들만의 특별한 설맞이 행사 개최
INT
김경수 경상국립대 대외협력부처장
경상국립대에 유학 온 외국인 학생 대상으로 우리나라의 전통문화를 알려주고 이 외국인 유학생들이 고국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한국에 있을때 이런 명절에 대해서 외롭지 않게 배려해 주는 차원에서 행사를 준비했습니다.
‘오징어게임’에 참여한 듯 박진감 넘치는 현장
강강술래부터 꼬리잡기까지 우리나라 전통놀이 ‘삼매경’
INT
왕위 (중국) 경상국립대 경영학과
중국도 한국과 비슷한 명절이 있는데 춘절이라고 해요 일단 오기 전엔 되게 긴장했는데 친구들과 같이 놀기 너무 즐거웠어요.
왕위판 (중국) 경상국립대 농업경제학과
진짜 재밌습니다. 왜냐하면 유학생들이 국적이 달라서 이 행사를 통해 모이게 돼서 친구를 사귈 수 있습니다. 정말 재미있는 행사입니다.
"고향에 온 것처럼 따뜻한 명절 되길 바라”
영상 : 박종영
CG : 윤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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