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R) 문화가 소식 - 전시·공연으로 늦가을 정취 '만끽'
남) 사진작가들의 축제, '사진진주 2017'이 일곱개의 주제로 진주 곳곳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여) 또 신진 작가들의 다양한 창작예술품들 전시되고 있는데요. 이 밖에 뮤지컬과 발레 공연 등 늦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이번 주 문화가 소식을 태윤형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기자 】
진주성의 옛 모습이 담긴
지역작가의 사진 작품부터(15 34 45)
현시대의 일상을 담아낸
뉴욕 현대 작가들의 작품까지(15 30 00)
국내외 정상급 사진작가들의
작품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사진가들의 축제 '사진진주 2017'.
전국의 사진작가 70명과
해외작가 5명이 참가한
이번 전시회는
진주 지역 6개 전시장에서
7개의 다양한 주제로 마련됐습니다.
특히
주제전 '몸에 의한 감각'에서는
상징적인 이미지를 통해
바람과 소리 등
기존 전시회에서 느낄 수 없는
색다른 감각을 느낄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윤정석 / 사진진주 조직위원회
- "우리가 경험하고 말하고 듣고 하는 모든 것들이 감각인데, 특히 몸으로 인해서 기억되는 것들은 기억이 단순하지 않고 굉장히"
▶ 인터뷰 : 윤정석 / 사진진주 조직위원회
- "영원할 정도로 가장 소중한 감각이기 때문에... "
//
퀭한 눈빛과 표정에 불안한 기색이 역력한 한 소녀.
사람들의 불안한 감정을 그림으로 그려낸
배우리 작가의 작품입니다.
전시장 다른 한쪽에는
흔들리는 물결 위에 떠 있는 사람 형체를 통해
사람들의 복잡한 감정을 표현한
황규원 작가의 작품이
눈에 띕니다.
신진 작가들의 창작 연구소,
경남예술창작센터에
입주한 작가 6인의 전시회가
진주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회에서 6명의 작가들은
그림과 영상, 설치미술 등
다양한 창작예술품을 통해
각자의 내면세계를 표현했습니다.
///
30년 넘게
흥행 신화를 써오고 있는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가
진주에서 공연됩니다.
브로드웨이 댄서를 꿈꾸는
시골 출신 페기의 성공담을 그린 뮤지컬로
화려한 탭댄스가 인상적인 작품입니다.
오소연과 전예지 등
국내 정상급 뮤지컬 배우들이 꾸미는
이번 공연은
오는 17일부터 사흘간 진행됩니다.
////
사천에서는
국립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 공연이
펼쳐집니다.
이번에 마련된 발레공연은
주인공 마리가
크리스마스 선물로
호두까기 인형을 받으면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담았습니다.
다양한 캐릭터와 각국의 인형들이
선보이는 '꽃의 왈츠'와 '눈의 왈츠' 등,
다채로운 볼거리들이
무대를 꾸밀 예정입니다.
문화가 소식 태윤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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