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온누리상품권 인기..현금영수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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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3

이도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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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전통시장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 상품권 판매가 갈수록 늘고 있습니다.
여) 그런데 일부 상인들의 경우 현금영수증 처리를 여전히 꺼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도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추운 날씨 속에서도 전통시장은
설 준비에 나선 시민들로 북적입니다.

특히 이용객이 늘어난 시장 곳곳에서는
온누리 상품권 이용도 눈에 띄게 늘었습니다.

설을 앞두고 상품권 구입시
액면가 보다 10% 특별 할인가가 적용됐기 때문.

할인판매에 나선 은행 대부분이
준비된 물량을 소진했을 만큼
상품권은 큰 인기를 모았습니다.

[CG]
출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도입된
온누리 상품권의 전국 판매 금액은
지난 2009년 199억원으로 출발해
2015년 8천 607억원,
지난해 1조 743억원 어치가 팔리는 등
갈수록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하지만 온누리 상품권의
고질적인 문제로 꼽혀온
현금영수증 미발급은
여전히 근절되지 않은 상태.

실제로 확인 결과
일부 상인들은
여전히 온누리 상품권의
현금영수증 발급에 대해
거부감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전통시장 상인 / (음성변조)
- "아니 이걸(온누리상품권) 줘도 되는데 현금 영수증이 안된다고. 바로 우리 앞으로 현금이 안되니까. 통장에 갖다 넣어도..."

시민들은 아쉽다는 반응입니다.

▶ 인터뷰 : 박양숙 / 진주 대안동
- "고객은 원하니까...요즘 시대가 그런 시대이니까...몇 천 원짜 리 사도 현금영수증은 다 발급해 가니까..."

온누리 상품권 판매가 늘고 있는 만큼
이제는 이미지 개선에 주력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상인들의 부정적인 인식을
바꾸는 것이 급선무입니다.

▶ 인터뷰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관계자 / (음성변조)
- "오히려 고객 서비스 차원에서 고객을 더 확보하는 수단으로써 우리 (시장 점포들은) 현금영수증도 발행하고 카드도 긁어요. 이게 좀"
▶ 인터뷰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관계자 / (음성변조)
- "어떻게 보면 마케팅이지 않습니까. 점포입장에서는... "

설 명절 할인 판매를 통해
큰 인기를 모은 온누리 상품권.

그 인기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인식 개선과 홍보가 필요해 보입니다.

scs 이도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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