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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문익점부터 조식까지.."인적 자원이 경쟁력"

2018-03-15

김성수 기자(lineline21@sc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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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문익점 선생의 목면시배유지와 남명 조식 선생의 사상을 진흥하고 있는 선비문화원 대한 관광자원화 계획이 탄력을 받고 있습니다.
(여) 서부경남 현안사업 점검을 위해 산청을 방문한 한경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은 두 곳의 활성화를 위해 도 차원의 지원을 계획을 세우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성철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사적 제108호로 지정된
산청군 목면시배유지.

전시관, 효자각, 부민각 등
시설이 1996년 준공된 시설로
매년 3만 명 정도
관람객이 이 곳을 찾고 있습니다.

산청군은 목면시배유지가
전국에서 유일하게
목화브랜드를 가지고 있는데다
문익점 선생의 일생을 중심으로
스토리텔링의 소재가
풍부하다는 점을 들어
이 일대 정비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체험시설 신축과
전시관 리모델링, 생가 건립 등
사업에 30억 원 정도가
투입될 것으로 보이는 데
관건은 25억 원에 달하는
국도비 확보 여붑니다.

이런 가운데 최근
한경호 권한대행이 현장을 방문해
적극적인 지원의지를 보여
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 인터뷰 : 한경호 /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 "늦은 감이 있습니다만 이것을 좀 체계적으로 정비를 해야된다는 생각이 드네요. 국가사적이기 때문에 "
▶ 인터뷰 : 한경호 /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 "국비 지원에 대한 근거는 마련돼 있어요. 박물관도 20년이 됐답니다. 경남도에서 적극적으로 "
▶ 인터뷰 : 한경호 /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 "지원해서 도민들, 군민들의 교육장으로 그렇게 저희들이 개발하려고 합니다. "
[20 55 50 10]

이에 앞서
한국선비문화원 활성화를 통해
남명조식선생의 사상을
경남정신으로
계승하겠다고 밝힌 경남도.

관련 조례 제정과
민관협의회 출범,
관계기관 MOU 등이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고

[C/G]
2023년까지
한국선비문화연구원
남명사상 연구와 교육거점 기관 육성 등
3대 전략 56개 사업에
341억 원을 투입하겠다고
큰 그림까지 그려진 상황입니다. //

산청군은
이런 분위기를 살려
인접한 목면시배지와
선비문화원을 연계한
활성화 전략을 가지고 이달 중
세부내용을 정할 용역을 실시합니다.

▶ 인터뷰 : 허기도 / 산청군수
- "다른 어느 부분보다도 진작 우리가 잘 가꿔야 되는데 아직까지 우리가 잘 챙기지 못했는데 ▶ 인터뷰 : 허기도 / 산청군수
- "이번 기회에 정상적인 유적지가 될 수 있도록... " [20 40 50 00]

실천유학의 대가,
남명 조식 선생과
애민정신의 상징,
문익점 선생의 발자취가
최근 다시 조명을 받으면서
산청의 단성과 시천이
사람들을 모으는 명소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SCS 박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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