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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R) 서부경남, 생생바다소식

2018-09-21

김호진 기자(scskhj@sc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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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남해안에는 다양한 섬들과 생태계, 천혜의 자연자원이 어우러져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지역 한려해상의 섬들에 대해선 제대로 알지 못하고 있는 실정인데요.
(여) 그래서 올해로 50주년을 맞은 한려해상국립공원의 가치를 재조명해 보는 섹션을 특별히 마련했습니다. 그 첫 순서로, 남해의 세존도...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 곽현주 주임이 직접 전합니다.

【 기자 】
남해군 미조면에서 배를 타고
남동쪽으로 30분정도 가면
바다 한가운데 우뚝 서있는
아름다운 바위섬 세존도.

육지와 거리가 멀어 사람의 손을 타지 않아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운 비경을 자랑합니다.

섬에는 16종의 식물과
2종의 조류가 살고 있는데
특히 보호종인 매가 서식하는 곳입니다.

바닷속으로 들어가자
육지와 가까운 섬에서는 보기 힘든
다양한 해양생물들이
신비로움을 더합니다.

섬의 이름이 세존도인 이유는
석가모니의 존호인 세존에서
유래됐다는 설이 있는데
즉, 석가모니가 머물다 간 곳이란
이야기가 내려오고 있습니다.

섬 꼭대기에는 부처를 닮은
스님바위 뿐만 아니라
'미륵'이라는 글씨가 새겨진
동굴도 있어 불교와 연이 깊은
남해의 신비로운 섬입니다.

생생 바다소식,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 곽현줍니다.


■어가정보■

다음으로 9월 셋째 주
수산물 평균 위판 가격을 알려드립니다.

선동오징어와 병어의 평균 위판 가격은
kg당 육천구백 원과
이만 칠천 원을 기록했습니다.

제철을 맞은 전어는
Kg당 가격이 칠천 원 수준으로 형성됐습니다.

문어는 대자(대짜)가 사만 원에
소자(소짜)는 만 오천 원에 거래됐습니다.

지금까지 삼천포수협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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