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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추석 당일 고속도로 정체 최고조"

2019-09-11

차지훈 기자(zhoons@sc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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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추석 연휴가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고향 다녀오는 길, 이번엔 얼마나 걸릴까요 고향으로 가는 길은 12일 오전, 돌아오는 길은 13일 오후가 가장 혼잡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여) 특히 경남지역 고속도로는 13일, 추석 당일에 교통 혼잡이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안전 운전과 함께 각종 교통 정보들도 잘 살피고 활용해야겠습니다. 차지훈 기자입니다.

【 기자 】
12일부터 14일까지 추석 연휴 사흘간
통행료가 면제되는 고속도로.

한국도로공사는 추석 연휴 기간에
부산.경남지역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이
하루 평균 88만대가 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지난해보다 2% 가량 늘어난 수칩니다.

특히 추석인 13일엔
113만대의 차량이 통행할 것으로 보여
고속도로 정체가 최고조에 이를 전망입니다.

(CG) 서부경남의 주요 혼잡구간은
남해 고속도로 순천방향으론
사천에서 축동 구간,
부산방향으론 하동에서 사천터널까지의 정체가
극심할 것으로 보입니다.

추석 당일 진주에서 부산까지
최대 예상 소요시간은
2시간 49분으로 전망됐습니다.

[ S/U ]
"성묘차량과 귀성.귀가차량이 한꺼번에 몰리는 추석 당일엔 시간대 조정이나 우회도로 이용 등 운전자들의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해 보입니다."

도로공사는 교통량이 급격히 늘어나면
선제적이고 탄력적으로
교통 소통 강화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 인터뷰 : 최달경 / 한국도로공사 진주지사 교통안전팀 차장
- "급증하는 교통량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LCS 갓길 차로제를 예상 정체 시간대에 선제적으로 운영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최달경 / 한국도로공사 진주지사 교통안전팀 차장
- "그리고 북창원IC에서는 감속 차로제를 연장 운영할 계획입니다. "

고속도로 이용객은 최적의 출발 시간과
이동경로를 선택할 수 있게
교통 정보를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접할 수 있습니다.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 등
스마트폰 앱과 라디오, 휴대폰 문자, 콜센터,
도로전광표지 등을 통해
실시간 교통정보가 제공됩니다.

발빠른 교통 체제 운영, 정보 제공과 함께
교통 안전을 위한 계도와 단속도 이뤄집니다.

▶ 인터뷰 : 최달경 / 한국도로공사 진주지사 교통안전팀 차장
- "드론을 띄워서 얌체 운전자, 갓길 운전자, 끼어들기 운전자 등을 단속해서 법규위반 차량이 없는 고속도로가 되도록 할 계획입니다."

경찰도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주요 교통 혼잡 구간에
경찰관을 집중 배치하는 한편,
암행 순찰차를 투입해
사고와 정체 가중 요인 단속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추석 연휴엔 장시간 운전이 많은 만큼
운전자는 졸음운전을 수시로 예방하고,
동승자들도 전 좌석 안전띠 착용 등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겠습니다.
SCS 차지훈입니다.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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