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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R-1) 총선 후보 등록 시작..막 오르는 총력전

2020-03-26

차지훈 기자(zhoons@sc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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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 등록이 26일과 27일 이틀간 진행됩니다. 서부경남 총선 분위기가 점점 달아오르고 있는데요.
(여) 후보 등록과 함께 후보간 대결 구도, 대결 양상이 뚜렷해지면서 여야 총력전도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차지훈 기자입니다.

【 기자 】
긴장감이 감도는 선거관리위원회.
26일 아침부터 총선 후보들과
지지자들이 찾아와 북적입니다.
오전 9시가 되자
가져온 서류를 들고 차례대로
자리에 앉습니다.
21대 총선 후보 등록이 시작된 겁니다.

하나 둘 자신의 이름이 적힌 서류를 든
후보들이 모여들고,
후보 등록 현장에서 마주친
총선 경쟁자들은
가벼운 인사와 함께
서로 선전을 다짐해 봅니다.

이날부터 27일 오후 6시까지
정당의 지역구 후보자들은
정당 추천서와 병역·납세 증명서 등을,
무소속 후보자는 유권자의 추천장 등
필수서류를 기탁금과 함께
선관위에 제출해야 합니다.
선관위도 바빠졌습니다.

▶ 인터뷰 : 박철호 / 진주시선거관리위원회 선거계장
- "추천장을 더 가져오실 것 같으면 수정을 하실 것 아닙니까 도장을 가져오셔서 50장 했다면 도장 찍고, 추가로 이렇게"
▶ 인터뷰 : 박철호 / 진주시선거관리위원회 선거계장
- "해야 돼요. 오늘 안에 해줘야 됩니다. "

등록을 마치면 후보들은
다음달 1일까지
선거 벽보와 인쇄물 등을 제작해
선관위에 제출해야 합니다.

이어 공식 선거기간이 시작되는
다음 달 2일부터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서게 됩니다.

공식 선거기간 전까진
후보자가 직접 명함을 주거나
전화 통화로 지지를 호소하는
예비후보 선거운동은 가능합니다.

야당 심판론과 정권 심판론,
지역 발전 공약 등을 내건
여야 후보들과 무소속 후보들.

후보 등록과 함께
선거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남은 20일 가량을
후보들은 어떻게 활용하며
총력전에 나설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SCS 차지훈입니다.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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