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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31

김성수(관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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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2명 추가 확진..감염 경로 몰라>
진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됐습니다.
지난 28일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사흘 만인데,
네 번째, 다섯 번째 추가 확진자는 부부 사이입니다.
감염 경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1주일 사이 3명 확진..불안감 커졌다>
지역민들의 불안감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확진자의 동선에 다중이용시설이 포함돼
혹시나 지역감염이 이뤄지지는 않을까 걱정하는 모습입니다.
지역 SNS와 인터넷 까페도 하루종일 들끓었습니다.

<경남 확진자 증가 추세..자가격리 급증>
경남에서는 진주 2명을 비롯해 모두 3명의 추가 확진자가 확인됐습니다.
진정세를 보이던 경남 확진자 수가 다시 증가하는 모습인데, 자가격리자도 크게 늘었습니다.

<순차적 온라인 개학, 농어촌 지역은?>
교육부가 오는 9일부터 순차적으로 온라인 개학을 실시하기로 하면서 지역 학교들도 온라인 수업 준비에 돌입했습니다.
하지만 교사도, 학생도 익숙치 않은데다 일부 농어촌 지역의 경우 환경도 열악해 적잖은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정부·경남형 긴급재난지원, 중복되나?>
정부 긴급재난지원금과 경남형 긴급재난소득은 기본적으로 어떻게 다르고, 둘 다 지원 대상에 포함되는 가구는 중복 지원을 받을 수 있을까.
경남도는 일단 다음주 정부의 발표를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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