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경상대 스포츠 콤플렉스 완공..개관은 언제
(남) 경상대학교에 수영장과 피트니스 센터 등이 마련된 복합 체육 시설이 들어섰습니다.
(여) 상권 활성화와 체육 인프라 확대 등, 스포츠 콤플렉스로 인한 긍정적 효과가 기대되고 있지만, 코로나19 탓에 정식 개관 날짜는 아직 불투명하다고 합니다. 김나임 기자입니다.
【 기자 】
경상대 북문에 들어선
한 신축 건물.
지역주민 모두가
사용가능한 체육 시설인
‘개방형 스포츠 콤플렉스’입니다.
많은 지역민들의 기대 속에
2019년 착공에 들어갔고,
지난해 12월
건물 공사를 마쳤습니다.
(CG) 스포츠 콤플렉스는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축됐습니다.
지상 1층엔
수영장과 디지털 멀티 운동센터가
2층에는 체력측정실과
PT룸 등이 마련됐고,
3층엔 필라테스와 요가실,
그룹 수업이 가능한 공간 등이 들어섰습니다. //
운동시설에는
스마트 기술을 접목시켜,
개인의 몸 특성에 맞는
운동법과 계획을
스스로 파악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 인터뷰 : 김기옥 / 경상대학교 체육진흥원 팀장
- "디지털 기반의 시스템으로 고객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는 그런 시스템이 구축됐고요. "
▶ 인터뷰 : 김기옥 / 경상대학교 체육진흥원 팀장
- "수영장부터 다양한 퍼포먼스, 체력운동, 체형교정이라든지 재활의 프로그램까지도 한 곳에서 집약형으로 "
▶ 인터뷰 : 김기옥 / 경상대학교 체육진흥원 팀장
- "이뤄질 수 있다는 게... "
(s/u)
준공은 됐지만,
아직 정식으로
문을 열지는 않았습니다.
현재는 내부를 정비하고 있으며
3월 중순 쯤
가 개관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
코로나19 탓에
정식 개관 날짜도 아직
잡지 못했습니다.
진주시도 일부
실외 공공체육시설을 제외한
실내 체육시설은
아직 개방하지 못한 상황에서,
대학이 정식으로
스포츠 콤플렉스 문을 열기엔
부담감이 크기 때문입니다.
일단 경상대는
3월 중순 가 개관해
대학 구성원들에게만
먼저 개방하고,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단계적으로 전체 개방을
고려하겠다는 생각입니다.
▶ 인터뷰 : 김기옥 / 경상대학교 체육진흥원 팀장
- "코로나19 상황을 봐서 단계별로 오픈을 추진 중이고요. 가 오픈을 했을 때에는 학내 구성원을 대상으로 해서"
▶ 인터뷰 : 김기옥 / 경상대학교 체육진흥원 팀장
-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을 진행을 할 거고요. "
스포츠 콤플렉스 개관으로 인한
주변 상권 활성화와
체육 인프라 확대를 기대했던 주민들은
당장 정식 개관이 어려운 상황에
안타까움이 큽니다.
▶ 인터뷰 : 이순임 / 경상대 후문 근처 분식집 주인
- "학생들이 학교를 오지 못하고 하니까 진짜 너무 힘듭니다. 수영장을 개방하면 (손님이) 좀 많이 오지 않을까요. "
▶ 인터뷰 : 이순임 / 경상대 후문 근처 분식집 주인
- "그래서 우리도 기대를 가지고 (장사를) 하고 있습니다. "
지역민들의 기대 속에 완공된
경상대 스포츠 콤플렉스.
3월 중 가 개관을 앞두고 있지만,
코로나19 탓에
정식으로 문을 열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SCS 김나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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