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우주항공산업 발전 모색 '매머드급' 단체 출범
사천을 중심으로 서부경남이 우주항공산업 발전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우주강국으로 가기 위한 입법과 정책을 구상하는 연구단체가 만들어졌습니다. 서천호 의원과 강구영 KAI 사장 등이 공동 대표를 맡은 가운데 여야 국회의원과 정부, 민간 등 업계 전문가가 총망라됐습니다. 보도에 강진성기잡니다.
【 기자 】
우주강국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매머드급 모임이 결성됐습니다.
연구단체 이름은
우주항공산업발전포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 회관에서
창립총회를 열었습니다.
참가자 면면을 살펴보면
정치인을 비롯해
우주항공분야 인사가
총망라됐습니다.
업계 권위자를 포함해
정부부처, 학계 등 전문가
수십명이 연구활동을 하게 됩니다.
제안된 정책이
입법으로 이뤄질 수 있게
여야 국회의원도
다수 참여합니다.
(sync) 서천호 / 국회의원.우주항공산업발전포럼 공동대표
"이제 첫 발자국입니다. 첫 걸음입니다. 앞으로 대한민국이 우주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 나아가야 될, 채워야 될 일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 시점에 오늘 정책포럼, 정책토론회는 상당한 의미가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우주항공분야 발전을 위한
단체 결성에
업계도 기대를 나타냈습니다.
(sync) 강구영 / KAI사장·우주항공산업발전포럼 공동대표
향후에 우주항공청과 포럼을 중심으로 민관군, 산학연이 한팀이 된다면 새로운 거버넌스를 중심으로 신산업을 성공적으로 발전시키고...
지역에서도
우주항공청을 비롯해 관련 기업이
있는만큼 힘을 보태겠다며
의지를 다졌습니다.
(sync) 박동식 / 사천시장
우주항공 산업이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산업이고 또한 핵심 동력산업으로서 앞으로 한강의 기적과 반도체의 기적에 이어서 제3의 기적으로 만들어 갈 것으로 기대를 합니다.
우주항공에 특화된
연구단체 결성은
국회와 민간, 학계가
머리를 맞댈 수 있는
창구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s/u)
정부가 '세계 5대 우주강국 진입'이라는
목표를 설정한 가운데,
이를 뒷받침할 단체가 탄생하면서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국회에서 scs강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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