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진주시 제1회 추경안 원안 가결..5분 발언 잇따라
제9대 후반기 의회 원구성 후 열린 첫 진주시의회 임시회가 마무리됐습니다.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한 안건들이 의결됐으며 의원들의 5분 발언이 잇따랐습니다. 남경민 기잡니다.
【 기자 】
오랜 침체기를 겪고 있는
진주 실크산업.
업체 수는
전성기 대비 1/3 이하로 줄었으며
남아 있는 업체들은
재료비와 인건비 상승,
대체섬유로 인한
경쟁력 약화 등으로
어렴움을 겪고 있습니다.
때문에
실크 활용 먹거리 개발과
진주실크박물관 건립 추진 등
실크산업 부흥을 위한
여러 시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 산하 공직유관단체인
한국실크연구원을
진주시 출자 출연기관으로
전환하잔 제안이 제시됐습니다.
이를 통해
보다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실크 업체들을 지원하고
업계가 안고 있는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잔 겁니다.
[인터뷰]
최민국, 진주시의원
"앞으로 실크 기업의 조력자 역할에 걸맞은 조직 운영체계로의 혁신이 필요합니다. 또한 이제는 예산 지원을 넘어 관리·운영에 직접적인 지원을 통해..."
다양한 과학기술
문화 확산 정책을 추진해
진주를 우주항공 바이오
과학기술 도시로 조성해야 한단
의견도 제시됐습니다.
[인터뷰]
최지원, 진주시의원
"경남테크노파크에서 진행 중인 과학문화 확산 프로그램의 진주 유치도 필요합니다. 진주시 생활과학교실과 과학문화바우처 사업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참여 인원을 확대해 나가야 합니다."
이날 열린 임시회에선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도
다뤄졌습니다.
올해 당초 예산보다
10.74% 증액된
2조 395억여 원이 제출됐는데
본회의에서 원안대로 통과됐습니다.
고향사랑기금 증액이 포함된
제1회 기금운용계획변경안도
원안 가결됐습니다.
또 진주시 직장 내
괴롭힘 금지에 관한 조례안과
진주시 숲길 지정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국공립어린이집 위탁 동의안 등
20여 건의 안건이
함께 심의·의결됐습니다.
SCS 남경민입니다.
-
많이 본 뉴스
- (R) 순찰차에 갇혀 숨진 여성..전 애인 흉기로 찌른 30대
- 가출신고가 접수된 여성이 지난 17일 하동의 한 파출소 순찰차에서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폭염속에 36시간 동안 순찰차에 갇혀있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진주에서는 한 여성이 자신을 만나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전 남자친구를 흉기로 찌르는 일이 있었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정리했습니다. 김연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하동경찰서 진교파출소에주차된 한 순찰차...
- 2024.08.19
- (R) '헌재, 남해군 손 들어줬다'..해양경계선 분쟁 일단락
- 헌재가 남해군과 통영시 간 해상경계를 둘러싼 권한쟁의심판에서 사실상 남해군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사안의 쟁점이었던 구돌서를 두 지역의 해상경계 기준점으로 해석한건데요. 이번 결정으로 수면 아래 가라앉았던 지역의 해상풍력발전사업 이슈도 다시 불거질 것으로 보입니다. 김동엽기잡니다. 【 기자 】지난 2021년 9월 통영시가 한 풍력발전업체에지반조사를 위한 ...
- 2024.09.05
- (R) '기존 사업비도 확보 못했는데'..남해 경찰수련원 앞날은
- 3년 전부터 추진된 남해 경찰수련원 건립사업. 국회에서 초기 사업예산이 빠르게 승인되면서 많은 기대가 모아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사업비의 절반 가량만 확보된 상황에서 추가 예산 확보가 더뎌 사업에 차질을 빚는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 기자 】남해군이 유치해추진되고 있는 경찰수련원 건립 사업.당초 사업비는 415억 원으로서면 스포츠파크 내...
- 2024.08.20
- (R) 지자체 대규모 사업.."지역사회 공감대 우선"
- 최근 서부경남에선 경관과 환경 훼손, 입지 관련 우려 등으로 논란의 중심에 놓인 사업들이 다수 있죠. 주민과 지역 정치권, 시민사회단체에선 공통적으로 그 원인을 지자체의 소통 부족과 공감대 형성 실패에 있다고 지적 중입니다. 보도에 하준 기잡니다.【 기자 】연평균 500명 안팎의 인구 감소로 고심이 깊은 함양군.문제 해소를 위한다양한 사업들이 추진 중인...
- 2024.09.09
- (R) 사천지역 화물차 주차난 해소 나선다
- 밤길 도로를 지나다보면 갓길에 주차된 대형 화물차 한번 쯤 보셨을겁니다. 밤샘주차는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지정된 주차장이 아니면 주차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화물차 주차장이 없는 곳에선 법과 현실의 차이는 클 수 밖에 없는데요. 사천시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고 위험이 적은 곳을 지정해 밤샘주차를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강진성기잡니다. ...
- 2024.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