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경남 15개 지역농협 적자..조합원 배당 미지급
높은 이자로 인해 1금융권이 높은 수익을 거두고 있는 가운데, 일부 지역농협은 온도차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자를 갚지 못한 부실채권이 늘면서 진주와 사천을 비롯해 경남에서만 15개 농협이 지난해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강진성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지난해 지역농협의 실적이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남에서만 15개 농협이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주요 원인은
부실채권입니다.
이자를 내지 못한
대출이 증가한 겁니다.
▶ 전화인터뷰: A농협 조합장(음성변조)
대외적으로 지역 경제도 좀 어렵고 이러니까 우리가 경영을 잘못한 것은 아닌데 연체 이런 채권이 (늘어나서...)
진주에 4곳, 사천에서 1곳이
적자를 기록해
조합원 출자금 배당을 지급하지 못했습니다.
▶ 전화인터뷰: A농협 조합원(음성변조)
평소에 해마다 명절에 조합원으로서 적게나마 배당금을 받는게 재미였는데 올해는 안나왔습니다. 그래서 좀 서운했습니다.
///
일부는 무리한 사업확장이
적자폭을 키우는데
한 몫 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한 농협은
2년 전 자재센터를 이전 확장했습니다.
하지만
접근성이 좋지 않아 곧바로 사업을
접어야 했습니다.
(s/u)
수십억 원을 들여 만든 자재판매장이 1년도 안돼 문을 닫았습니다. 자금 회수를 위해 매각에 들어갔지만 이마저도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
지난해부터 2차례 공개매각에 나섰지만
새주인이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이번달부터 세번째 매각에 들어가지만
경제 상황이 좋지 않아
입찰자가 나타날 진 미지숩니다.
적자가 난 농협은
행사를 축소하고
경비를 삭감하는 등 자구책 마련에
들어갔습니다.
농협 관계자는
부실채권의 경우 대부분 소액 대출이며,
악성 채권을 대비한
손실충당금을 적립하고 있다면서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금융사고 우려에 대해서는
전혀 문제 없다고 밝혔습니다.
scs강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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