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KAI에서도 확진자 발생..사천 지역감염 계속
(남) KAI에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KAI는 즉시 확진자들이 근무하는 공장을 폐쇄하고 방역 조치에 들어갔습니다.
(여) 사천에서는 지역감염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조서희 기잡니다.
【 기자 】
29일 확진된 진주 178번과 179번은
한국항공우주산업 KAI 직원입니다.
둘은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진주 173번의 접촉자로
회사에서는 각기
다른 공장에서 근무하고 있었습니다.
5천여 명이 일하는 회사에서
확진자가 나오자
KAI는 비상이 걸렸습니다.
전화> KAI 관계자
"오늘 저희 KAI 직원 두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동선이 겹치는 인력 400여 명은 금일(29일) 확진 검사 조치를 하고 있고요...”
확진자 두 사람과
같은 건물을 사용하거나
동선이 겹치는 직원은
가까운 선별 진료소를 찾아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습니다.
[S/U]
"선별진료소가 있는
사천시보건소입니다.
검사를 받으려는 사람들로
긴 줄이 생겼습니다."
이밖에도 사천에서는
28일 오후 5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3명 발생했습니다.
사천 69, 70, 71번입니다.
(CG IN)
우선 사천 69번은
진주 170번 접촉자로
전날 확진된 사천 67, 68번과 함께
지난 21일,
모교 멘토 멘티 프로그램에
참여한 뒤 식사를 했습니다.
(CG OUT)
해당 식사 자리에는
멘토 13명과 교사 2명,
총 15명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CG IN)
사천 70번과 71번은
가족 간 감염입니다.
사천 70번은 멘토로 참석했던
사천 67번의 가족이며,
사천 71번은 집단감염 관련
사천 60번의 가족입니다.
(CG OUT)
▶ 인터뷰 : 신종우 / 경남도 복지보건국장
- "가정 내에서도 코로나 방역수칙을 실천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가족 내 자가격리자 또는 감기 등 "
▶ 인터뷰 : 신종우 / 경남도 복지보건국장
- "유증상자가 있으면 독립된 공간에서 생활해주시고... "
KAI에서도 확진자가 나오면서
긴장감이 높아진 사천시.
방역당국은 가족 사이에도
방역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SCS 조서희입니다.
-
많이 본 뉴스
- 하동군, 농산물 택배비 지원 신청 20일 마감
- 하동군이 농산물 택배비 지원사업 신청 마감을 앞두고 농가 참여를 당부했습니다.농산물 택배비 지원사업은소규모 농가의 유통비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2022년에 도입됐습니다.택배비는 건당 2500원이 정액 지원되며, 농가당 연간 최대 200건, 총 50만 원까지 지원됩니다.특히 올해는타지역뿐 아니라 하동지역 택배 발송이 포함돼로컬 거래 농가도 혜택을 받게 됐습...
- 2025.06.18
- 경상국립대 권진회 총장,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 열어
- 경상국립대학교가 권진회 총장 취임 1주년을 맞아 기자간담회를 열고, 그간의 주요 성과와 향후 비전을 밝혔습니다.권 총장은등록금 수입 감소와글로컬대학사업 경고 등각종 위기에도의미있는 성과를 이뤄냈다며,향후 라이즈사업과글로컬대학사업을양 날개로 삼아세계 100위 대학을 향해비상하겠다는 목표를밝혔습니다.권 총장은 또국가거점국립대학의책무를 강조하면서도지역과의 상...
- 2025.06.18
- (R) "경남-부산 행정통합 계속 추진..거취 고민 아직"
- 출범 3주년을 맞아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기자간담회 열었습니다. 경남-부산 행정통합부터 향후 거취 문제까지 다양한 현안에 대한 입장을 듣는 자리였는데요. 남경민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4년 차에 접어든민선 8기 박완수 경남도정.앞서 3년간우주항공청 개청과글로컬대학 최다 지정,무역수지 32개월 연속흑자와실업률 개선 등 의미 있는 성과들을 거뒀습니다....
- 2025.06.30
- (R) 지역 소상공인 위기 가중..지원책 마련 분주
- 어렵다, 어렵다는 말이 절로 입에 붙는 요즘 경제 상황. 특히나 서민경제의 중심, 소상공인들이 느끼는 어려움은 더 클 수밖에 없습니다. 위기를 직면한 소상공인들을 위한 지원책 마련이 절실한데요. 남경민 기잡니다. 【 기자 】인명 피해뿐만 아니라사회, 경제적으로큰 혼란을 야기했던코로나19 유행.특히 장기간 경기침체로 인해소상공인들이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 2025.06.27
- (R) 도민체전, 서부 4개 군 뭉쳤다..2027 공동개최 시동
- 【앵커멘트】2027년 경남도민체전의 무대가 서부경남 4개 군으로 확정됐습니다. 산청·함양·거창·합천, 4개 군이 손을 잡고 대회를 준비하면서, 지역 간 협력의 새로운 모델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강철웅 기자의 보돕니다.【기자】경남 체육인들의 최대 축제경남도민체전.진주를 떠난 성화는오는 2026년엔창녕과 함안으로 이어집니다.그리고 ...
- 2025.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