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한복을 가까이"..한복문화주간 진주 한창
(남) 유명 역사 강사가 진주를 찾아 진주성대첩과 관련된 현장강의를 펼쳤습니다. 한복문화주간 진주 행사를 맞아 준비된 프로그램입니다.
(여) 진주성에서 무료로 한복을 빌려 입을 수 있는 체험 행사도 한창입니다. 조서희 기자가 현장을 찾았습니다.
【 기자 】
역사 강사로 유명한 황현필 씨.
진주성을 찾아
진주성에 담긴 역사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싱크> "특히 이쪽 부분은 상당 부분 일본으로부터 잘 버티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중심이 바로 진주성이죠."
그 옆에서 한복을 입고
설명을 듣는 사람은
가수 한봄 씨와 손빈아 씨입니다.
2021 한복문화주간 진주를 맞아
진주성에서 진행된 현장강의.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참여가 제한됐지만,
대신 유튜브 '서경방송TV'에서
동시 생중계 돼
많은 사람들이 투어에 함께 했습니다.
▶ 인터뷰 : 황현필 / 역사 강사
- "평상시에 한복을 입고 지내지는 않지만 이렇게 입어볼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너무 좋고 진짜로 코로나 상황이 아니어서"
▶ 인터뷰 : 황현필 / 역사 강사
- "많은 분들이 한복 입고 진주성에 들어오면 참 장관이겠다... "
한복문화주간 진주 중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은
뭐니 뭐니해도
한복입기 체험입니다.
평소 한복 입을 일이 적었던
일반인에게는
한복과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습니다.
▶ 인터뷰 : 구준모·김낙현·김민길 / 진주시 가좌동
- "여기 와서 한복을 처음 입어보게 됐는데, 생각보다 되게 예쁘고 한 것 같아가지고 관심이 많이 생기게 될 것 같아요."
마음에 드는 한복을 골라
입고 나오면
기념사진도 무료로 찍을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 찍은 한복 사진을
SNS에 올리는 이벤트도 있는데
역시 인기만점입니다.
▶ 인터뷰 : 박도윤·서호연 / 진주시 가좌동
- "원래는 아이가 있으면 가족사진 찍기가 힘들잖아요. 단독으로 찍을 수밖에 없는데 작가님이 가족사진을 전체적으로 찍어주시니까 "
▶ 인터뷰 : 박도윤·서호연 / 진주시 가좌동
- "너무 좋았던 것 같고요. 또 따로 저희가 휴대폰으로 찍고 신랑이 아이 사진을 찍어서 올릴 예정이에요. "
진주 실크 한복 전시부터
17일 예정된 패션쇼까지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가
진행 중인
한복문화주간 진주.
이번 행사는
오는 18일까지
진주성에서 계속됩니다.
SCS 조서희입니다.
-
많이 본 뉴스
- 하동군, 농산물 택배비 지원 신청 20일 마감
- 하동군이 농산물 택배비 지원사업 신청 마감을 앞두고 농가 참여를 당부했습니다.농산물 택배비 지원사업은소규모 농가의 유통비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2022년에 도입됐습니다.택배비는 건당 2500원이 정액 지원되며, 농가당 연간 최대 200건, 총 50만 원까지 지원됩니다.특히 올해는타지역뿐 아니라 하동지역 택배 발송이 포함돼로컬 거래 농가도 혜택을 받게 됐습...
- 2025.06.18
- 경상국립대 권진회 총장,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 열어
- 경상국립대학교가 권진회 총장 취임 1주년을 맞아 기자간담회를 열고, 그간의 주요 성과와 향후 비전을 밝혔습니다.권 총장은등록금 수입 감소와글로컬대학사업 경고 등각종 위기에도의미있는 성과를 이뤄냈다며,향후 라이즈사업과글로컬대학사업을양 날개로 삼아세계 100위 대학을 향해비상하겠다는 목표를밝혔습니다.권 총장은 또국가거점국립대학의책무를 강조하면서도지역과의 상...
- 2025.06.18
- (R) "경남-부산 행정통합 계속 추진..거취 고민 아직"
- 출범 3주년을 맞아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기자간담회 열었습니다. 경남-부산 행정통합부터 향후 거취 문제까지 다양한 현안에 대한 입장을 듣는 자리였는데요. 남경민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4년 차에 접어든민선 8기 박완수 경남도정.앞서 3년간우주항공청 개청과글로컬대학 최다 지정,무역수지 32개월 연속흑자와실업률 개선 등 의미 있는 성과들을 거뒀습니다....
- 2025.06.30
- (R) 지역 소상공인 위기 가중..지원책 마련 분주
- 어렵다, 어렵다는 말이 절로 입에 붙는 요즘 경제 상황. 특히나 서민경제의 중심, 소상공인들이 느끼는 어려움은 더 클 수밖에 없습니다. 위기를 직면한 소상공인들을 위한 지원책 마련이 절실한데요. 남경민 기잡니다. 【 기자 】인명 피해뿐만 아니라사회, 경제적으로큰 혼란을 야기했던코로나19 유행.특히 장기간 경기침체로 인해소상공인들이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 2025.06.27
- (R) 도민체전, 서부 4개 군 뭉쳤다..2027 공동개최 시동
- 【앵커멘트】2027년 경남도민체전의 무대가 서부경남 4개 군으로 확정됐습니다. 산청·함양·거창·합천, 4개 군이 손을 잡고 대회를 준비하면서, 지역 간 협력의 새로운 모델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강철웅 기자의 보돕니다.【기자】경남 체육인들의 최대 축제경남도민체전.진주를 떠난 성화는오는 2026년엔창녕과 함안으로 이어집니다.그리고 ...
- 2025.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