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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인구유출 원인 1위 진주 '직업' 사천 '교육'

2025-02-13

강진성 기자(news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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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지역별 인구이동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전입과 전출 이유를 따져보니 진주는 직업을 이유로 떠나는 사람이 많았고, 사천은 교육 때문에 빠져나가는 사람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진성기잡니다.


【 기자 】
지난해 지역별 인구이동 통계가 발표됐습니다.

인구이동 통계는
출생, 사망 등 자연증감을 제외하고
전입자와 전출자를 분석한 자료입니다.

경남은 타지역으로 빠져나간 전출자가
전입자보다 9천 여명 더 많았습니다.

1년 전
1만 6천명 감소에 비해 줄긴 했지만
여전히 경남을 떠나는 사람이 많다는 건
고민되는 대목입니다.

서부경남에선
사천과 산청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이
유출 인구가 더 많았습니다.

(cg1)
지난해 진주시는 1천 3백여 명(1,356명)이
더 빠져나가
최근 3년 간 순인구 감소가
지속됐습니다.
///

(cg2)
전출 사유별
순이동자는
직업이 가장 많았고
가족이 뒤를 이었습니다.

전입 순이동자는
교육으로 인한 유입이
절대 다수를 차지했습니다.
///

사천시는
빠져 나간 사람보다
들어온 사람이
200여 명(225명) 더 많았습니다.

(cg3)
최근 순유입 추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1년 전에 비해 증가폭은 둔화됐습니다.
///

(cg4)
전출사유로는
'교육' 문제로 떠나는 순이동자가
가장 많았습니다.

대학이 없는 사천은
해다마 교육이
순유출 원인 1위로
지목됐습니다.

두번째로 꼽힌
'주택' 사유는
진주 등 인근지역 이주가
주요 원인인 것으로 유추됩니다.

전출에 비해 전입이 더 많았던
순이동 사유는
'가족'에 이어 '직업'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

남해와 하동, 함양군은
유출인구가 더 많았으며
주요 원인은 '직업'과 '교육'으로
조사됐습니다.

반면 산청군은
유입인구가 더 많았으며
'자연환경'이라는 응답이
주를 이뤘습니다.

scs강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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