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경남 관광 외국인 1%대..관광객 유치 위해선
세계를 사로잡은 K-문화.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을 한국으로 불러들이고 있는데요. 대다수가 서울 방문에 집중돼 있는 가운데 경남으로 유치를 위해선 어떤 접근이 필요할까요. 남경민 기잡니다.
【 기자 】
지난해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모두 1,637만여 명.
전년 대비 500만 명 이상 늘어나며
코로나19 유행
이전 수준의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처럼
한국문화를 몸소
체험하기 위한 방한이
이어지고 있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외국인 관광객들의
주요 방문지는
서울로 나타났습니다.
[CG]
지난 2023년
외래관광객 방문 지역
조사에 따르면
서울이 80.3%로 가장 많았고
부산이 17.6%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반면 경남은
1.8%에 불과했습니다.
지난해 사정도
크게 다르진 않은 상황.//
경남의
새로운 성장동력 육성을 위해
관광산업에 힘이
실리고 있는 시점에서
외국인 관광객 유치 역시
중요한 고민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외국인 관광객
경남 방문율을 높이기 위해선
먼저 교통 기반이 최우선적으로
갖춰져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cg]
실제 한국 방문 시
가장 고려한 관광 인프라로
대중교통과 교통이 꼽혔으며,
치안과 숙박시설 등도
주요 고려사항에 포함됐습니다. ///
단체여행
외국인 유치도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CG]
국내 외국인 관광객 단체여행 비율은
약 12%에 그치고 있는데
적극적인 인센티브 지원과 홍보로
외국인 관광객 점유율을
경남으로 끌어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
[cg]
또 외래객 80% 이상은
여행 기간 식도락 관광을 즐겼으며
절반 이상은
자연경관 감상에 참여했습니다.
경남을 대표하는 음식과
특산품, 자연경관을 활용한
전략 마련이 필요한 이윱니다. //
경남도는
외국인 유치 여행사
가산금을 확대하는 한편
남해안과 지리산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관광 개발을 추진한단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사천공항
국제공항 승격 추진을 통해
경남지역 항공교통 거점도
조성키로 했습니다.
[인터뷰]
박완수, 경남도지사
앞으로 항공 수요가 늘어나는 데 따른 사천공항 기능을 재편해야겠다 해서 지난해 사천공항 활성화 용역을 줬습니다. 올해 4~5월 되면 마무리가 되는데...
한류 열풍에 힘입어
늘고 있는 외국인 관광객.
외국인들이 원하는 관광이
경남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전략적인 접근과 기반 조성이
필요해보입니다.
SCS 남경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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