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시즌 개막 앞둔 지역 연고팀들..지역 대회도 풍성
다가오는 봄과 함께 잠들었던 스포츠 일정도 하나둘 깨어납니다. 이번주 경남FC와 진주시민축구단이 개막전을 가지는데요. 올해 진주에선 다양한 스포츠 행사가 펼쳐집니다. 남경민 기잡니다.
【 기자 】
최근 2025시즌
출정식에 나선 경남FC.
2019 시즌 이후 줄곧
2부리그에 머물고 있는 만큼
올 시즌 목표는 단연
1부리그 승격입니다.
지난 시즌 13개팀 중
12위에 그치며
다소 부진했는데
분위기 반전을 위해
새 감독도 선임했습니다.
2002 월드컵 4강 신화
주역 중 한 명인
이을용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새로운 도전에 나섭니다.
오는 22일
인천유나이티드 홈에서
시즌 첫 경기를 치르며,
다음달 16일 전남드래곤즈를
안방에서 상대합니다.
[인터뷰]
이을용, 경남FC 감독
"올해는 정말 경남이 다시 태어나는 축구로 팬들에게 좋은 선물로 좋은 성적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저뿐만 아니라 선수들 다 같이 노력해서 즐거운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K4리그 진주시민축구단도
오는 22일 기장군민축구단을
홈으로 불러들여
시즌 개막전을 치릅니다.
지난 시즌
리그 5위를 기록했던
진주시민축구단은
10여 명의 선수 보강을 마치고
상위리그 승격을 노립니다.
다만 진주종합경기장
보수공사로 인해
6라운드 경기까지는
모덕체육공원 축구장이
홈 경기장으로 쓰입니다.
//
국내 최고 인기
스포츠 중 하나인 프로야구도
개막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지난 시즌
팀 창단 이래 처음으로
9위에 이름을 올린
NC 다이노스는
광주에서 KIA 타이거즈
2연전을 시작으로
올 시즌에 돌입합니다.
NC 창단 멤버였던 이호준이
신임 감독으로
팀에 다시 복귀한 만큼
반등을 기대하는
팬들이 많습니다.
미국 애리조나에서
스프링캠프를 마친 선수단은
대만으로 건너가
현지 프로팀과
평가전을 통해
담금질을 이어갑니다.
한편 올해 진주에선
다양한 스포츠대회가
개최됩니다.
오는 5월엔
지난 2018년 이후 7년 만에
경남도민체전과
경남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열립니다.
또 하반기엔 코리아컵
국제여자배구대회도 펼쳐지는데
배구 명문 도시로서
진주를 알리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SCS 남경민입니다.
-
많이 본 뉴스

- (R) 반복 되는 불법 현수막 난립..처벌은 미약
- [앵커]추석동안 보인 명절인사 현수막들, 대부분은 불법 현수막인데요.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군수 예비후보자와 교육감 예비후보자까지. 명절마다 수백장의 불법 현수막들이 수거 되지만, 단속과 처벌은 약하기만 합니다. 강철웅 기잡니다.[리포트]하동군 하동읍사무소 마당.불법 현수막이 한가득 쌓였습니다.철거된 현수막만 평상 하나를 가득 메웁니다.이번 추석 연...
- 2025.10.14

- (R) 공공건축가제 도입 후 목조건축 성과 내는 진주시
- [앵커]2019년 경남에서 처음으로 공공건축가제도를 도입한 진주시가 공공건축물 부문에서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특히 시가 건립한 목조건축물들이 공공건축 분야에서 수상실적을 내는 등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데요. 시는 앞으로도 친환경 목조건축물 건립을 이어가겠단 계획입니다. 김순종 기잡니다. [리포트]2022년 대한민국 목조건축대전 대상을 수상한 바 있는 진...
- 2025.10.15

- (R)"절실함 통했다"..남해군, 기본소득 시범사업 최종 유치
- [앵커](남) 남해군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지자체로 최종 선정됐습니다. 이로써 당장 내년부터 2년간 지역주민들은 월 15만원의 지역사랑상품권을 지급받게 되는데요. (여) 전국 최초 기본소득 실현을 앞두게 된 남해군은 사업 효과 극대화를 위한 연계 시책을 병행 추진한단 게획입니다. 김동엽기잡니다.[리포트]농어촌의 지속가능...
- 2025.10.20

- (R) '임단협' 결렬..경상국립대 비정규교수노조 쟁의행위 예고
- [앵커]비정규교수의 정당한 권리와 지위를 찾겠다며 출범한 한국 비정규교수노조 경상국립대분회가 다음주 중 쟁의행위에 들어간다고 예고했습니다. 공무원 수준의 임금인상안 요구 등이 받아지지 않은 이윤데요. 사태가 장기화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김순종 기잡니다.[리포트]2018년 설립된 한국비정규교수노조 경상국립대분회는 비정규교수의 권리와 지위 향상을 ...
- 2025.10.16

- (스튜디오R) 직접 들어봅시다 - 한영수 호주선교역사관 건립 준비위원회 사무처장
- [앵커]근대식 학교와 병원 설립으로 지역 근대화의 기틀을 다졌던 호주선교사들. 호주선교사들이 진주를 찾은 지 올해로 120주년이 되면서 지역에서는 '호주선교역사관' 건립운동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오늘 이 시간에는 한영수 호주선교사역사관 건립 준비위원회 사무처장을 모시고 호주선교사들의 업적과 역사관 건립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 나눠 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
- 2025.10.20











인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