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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R) 오늘의 SNS

2021-07-20

조진욱 기자(mudcho@sc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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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 】



[확진자 도운 남해군 공무원 칭찬해]

남해군 SNS에 올라온 글입니다.

최근 남해읍의
한 과일가게 주인이
코로나19에 확진되면서
급하게 문을 닫아야 했는데요.

가게에 보관된 과일이
상할 위기에 처하자
이 사실을 안
남해군보건소 직원들이
십시일반 구매에
동참했단 내용이 적혀있습니다.

비슷한 글은
남해 지역 SNS에도 공개됐는데요.

이들을 위로하고 응원하는 댓글이
줄을 이었습니다.

'코로나19가 무서운 게 아니라
선입견으로 보는 게 더 무섭다',
'더불어 사는 훈훈한 이야기가
좋다'는 댓글도 달렸습니다.

당시 구매 운동을 펼쳤던
남해군보건소 류진희 팀장의
말을 직접 들어봤습니다.

▶ 인터뷰 : 류진희 / 남해군보건소 치매예방팀장
- "방역업무 수행 중에 제가 한 작은 일이 이런 관심을 받게 돼서 부끄럽기도 하고 죄송스럽기도 합니다."

▶ 인터뷰 : 류진희 / 남해군보건소 치매예방팀장
- "이 힘든 시기가 빨리 종식되기를 기원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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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서철 불청객 해파리 조심하세요]

피서철 불청객
해파리가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왔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최근
경남과 부산, 울산 해안가에
맹독성 해파리가 출현하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는데요.

사천지역 SNS에도
남일대에서
해파리를 봤다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누리꾼들은
자신의 경험담을 공유하며,
해파리를 조심하라고 말했는데요.

국립수산과학원은
만약 해파리 쏘임사고가 발생한다면,
물 밖에서 쏘인 부위를 세척하고,
통증이 심할 경우
곧바로 병원을 방문하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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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영업 시간 줄인 은행..왜]

코로나19 확산세가 무섭습니다.

진주시도 20일부터
거리두기 3단계가 시작됐는데요.

3단계로 격상되면서
진주지역 은행들도
운영 시간을 줄이기로 했는데,
지역 SNS가 뜨겁습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였던
영업시간은
이젠 오전 9시 30분에서
오후 3시반으로 바뀌었는데요.

누리꾼들 사이에선
은행이 유흥업소도 아닌데
시간을 왜 줄이는지,
은행 시간 단축으로
사람들이 더 몰릴 거라는 등
볼멘 목소리가 많았습니다.

오늘의 SNS 조진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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