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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화상벌레 진주서 발견.."피부 접촉 피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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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7

김호진 기자(scskhj@sc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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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닿기만 해도 화상을 입은 듯 통증을 준다는 일명 ‘화상벌레’가 최근 진주에서 발견됐습니다.
여) 진주시는 화상벌레 발견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방역작업에 나섰습니다.
김호진 기잡니다.

【 기자 】
학명 청딱지개미반날개.

국내에서 '화상벌레'로 알려진 이 벌레는
평균 크기가 1cm도 채 되지 않지만
체액에 독성 물질이 있어,
물리거나 접촉할 경우
화상을 입은 듯한 '피부염’을 일으킵니다.

원래 베트남과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에서 주로 서식했던 화상벌레는
50여 년 전 국내에서 처음 보고됐는데
올해 들어 전국 곳곳에서 발견되고 있습니다.

특히, 진주에서도 지난 4일 이현동을 시작으로
7일에는 평거동과 초전동에서도
화상벌레 발견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 인터뷰 : 강남이 / 진주시보건소
- "논밭, 그리고 나무 이런 데서 습할 때 나오기 때문에 진주는 강을 다 끼고 있잖아요."
▶ 인터뷰 : 강남이 / 진주시보건소
- "진주 시내 전역에 나타날 수 있는 확률이 높지요. "

시는 우선 화상벌레가 발견된 지역을 중심으로
방역을 시작했습니다.

화상벌레는 아직 전용 퇴치약이 없지만
모기살충제 등에 반응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인터뷰 : 조은현 / 진주시보건소 방역반장
- "아직 까지 화상벌레 잡는 약은 없고, 화상벌레가 지금 막 출현하는 거거든요."
▶ 인터뷰 : 조은현 / 진주시보건소 반역반장
- "아마 살충제를 사용하면 다른 것도 다 죽기 때문에 화상벌레도 죽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편, 가정에서는 베란다와 창틈을 막아
화상벌레의 유입을 차단하고,
만약 벌레를 발견했다면
맨손으로 잡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또 벌레에 물리거나 쓸렸을 경우
접촉 부위를 흐르는 물로 씻어낸 뒤
항생제 성분의 연고를 바르거나
심할 경우 피부과를 방문해야 합니다.

SCS 김호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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