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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진주 '신종 코로나' 선별진료소 2곳→9곳 확대

2020-01-30

김현우 기자(haenu99@sc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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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경남에서는 아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이른바 우한 폐렴 확진 환자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일단 일반인과의 접촉만 최소화해도 확산을 막을 수 있는데요.
(여) 지역별로 마련된 선별진료소가 사실상 최초, 최후 방어선인데 대형병원이 많은 진주시에 선별진료소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김현우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병원 건물 옆에
하얀색 간이 시설이 들어섰습니다.
경상대병원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선별진료소로
우한 등 중국을 여행한 사람 중
감기나 폐렴 증상이 있으면
1차적으로 검사를 받게 되는 곳입니다.
열 검사기와
인플루엔자 검사기 등을 갖추고 있는데
특히 이동형 감압기가 설치돼 있어
외부와의 공기 유통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경상대병원은 일부 장비를 보강한 뒤
31일부터 선별진료소
정상 운영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 인터뷰 : 경상대병원 선별진료소 담당자
- "이동형 영상촬영기, 흉부의 폐렴을 확인하기 위해서 X선 검사를 반드시 하라고 하니까"

▶ 인터뷰 : 경상대병원 선별진료소 담당자
- "흉부·가슴 사진, 영상을 확인하기 위한 영상촬영기가 들어와야 되고요."

최근 중국 방문 경험이 있고
고열이 있는 환자는
선별진료소로 즉시 격리 조치 돼,
보호복을 입은 의료진에게
1차 진료를 받게 됩니다.

의심 증상이 있는 환자를 초기에 격리해
감염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선데,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선
선별진료소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종합병원이 많고 국가지정
격리병상까지 있는 진주시로선
1차 저지선인 선별진료소의 필요성이
더욱 부각될 수밖에 없는 상황.

(CG)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위기경보는 크게 4단계로,
해외에서 신종 감염병이
발생하거나 유행할 때 내려지는 관심,
국내로 유입될 때의 주의,
제한적으로 전파될 때의 경계,
지역사회로까지 번졌을 때의
심각 단계입니다.
경남지역은 원칙대로라면 관심 단계지만
진주시는 적극적인 대응을 위해
경계 단계로 자체 상향 조정했고
선별진료소 확충에 나섰습니다.

당초 진주시 보건소와
경상대병원 2곳에만
선별진료소가 있었지만
위기경보 격상과 함께
모두 9곳으로 확대했습니다.
지역 종합병원과 공군훈련소 등에
추가한 설치한 것인데,
서부경남 전체적으로는
진주 9곳과 나머지 각 한 곳씩,
모두 14곳이 됐습니다.

▶ 인터뷰 : 고려병원 선별진료소 담당자
- "내부의 공기가 바깥으로 나가지 않게 시설이 설치가 돼 있으면서 환자분이 중국 방문력이 있는지"

▶ 인터뷰 : 고려병원 선별진료소 담당자
- "확인하고 방문력이 있으면 열이나 다른 증상이 있는지 확인한 후에 혹시라도 역학적으로 맞으면"

▶ 인터뷰 : 고려병원 선별진료소 담당자
- "보건소에 연락해서 역학적으로 맞는지 여부까지 확인하고 있습니다."

30일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검사를 받은
경남지역 의심환자의 수는 17명으로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습니다.
아직까진 확진환자가 없는 가운데
앞으로도 청정지대로 남기 위해선
선별진료소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SCS 김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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