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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KAI 상생 정책, 항공우주산업 동반성장 이루나

2020-02-13

남경민 기자(sou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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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KAI가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와 경남도,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와 함께 ‘자상한 기업’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여) 중소협력사와의 상생을 발표한 만큼 항공우주산업의 동반성장이 기대되는데요. 어떤 정책들이 나왔는지 남경민 기자가 살펴봤습니다.

【 기자 】
올해 들어 수리온을 기반으로
잇따라 수주와 납품을 이어가고 있는 KAI.

지난달 육군에
의무후송전용헬기 2대 납품에 이어
이번 달은 경찰에 헬기 3대를
추가 인도하며 국내 사업의 청신호를 켰습니다.

11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열리는
싱가포르 에어쇼에도 참여해
세계 시장 판로 확보에 나섭니다.

KAI는
2017년과 2018년
방산비리와 APT 사업 수주 실패 등으로
실적이 부진했습니다.

2017년 -10.1%였던 영업이익률은
2018년엔 5.3%, 지난해엔 9.8%로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KAI가 국내 항공우주산업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 방안을 모색하기 시작했습니다.

▶ 인터뷰 : 추민수 / KAI 상생협력실 실장
- "노동환경 변화도 그렇고, (항공산업) 글로벌 경쟁 구조도 치열해지고 있거든요. 그래서 이 부분들을 돌파하기 위해서는"

▶ 인터뷰 : 추민수 / KAI 상생협력실 실장
- "협력 업체의 경쟁력이 같이 커져야 됩니다. 강해져야 하고요. 그래서 그런 차원에서 이번에..."


최근 KAI가 발표한
중소협력사들과의
상생 정책은 크게 4가지.

[CG]
먼저 이미 지난달부터 시행 중인
100억 원 규모의 단가 인상 외에
협력사 자금난을 대비한
연 50억 규모의 경영 안정화 자금 지원을
제시했습니다.

또 중소 업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외주 물량 확대를
2022년까지 2배로 늘려
협력사들에 일감을 제공한다는 계획입니다.

100억 원 규모의 상생 협력기금 출연과
협력사의 투자비 이자 지원금도 확대해
기술기반의 협력사 육성에 나섭니다.

마지막으로
협력사 지원들의 복리후생을 위한
공동근로복지기금도 4배 가까이 확대합니다.//

협력사들은
유례없는 상생 정책 발표에
환영의 뜻을 내비쳤습니다.

▶ 인터뷰 : 황태부 / 한국항공우주산업협의회 회장·디엔엠항공 사장
- "지금까지 30년 넘게 중소기업을 경영하고 있었지만 대기업에서 단가를 올려준다는 이야기는 듣기가 참 힘들었습니다."

▶ 인터뷰 : 황태부 / 한국항공우주산업협의회 회장·디엔엠항공 사장
- "그래서 카이가...설마...이렇게 생각을 했죠. "


이밖에도
KAI와 중소벤처기업부, 경남도와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는
스마트공장 구축과 표준모델 개발 지원,
항공산업 육성 세미나 등
다양한 협약을 체결해
항공산업을 국가 신성장 동력으로
키우겠다는 밑그림을 그렸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자발적 상생 협력 기업,
이른바 ‘자상한 기업’에
11번째로 선정된 KAI.

[SU]
KAI는 항공우주산업의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정책을 추진하는 가운데
KAI를 중심으로 중소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와 항공우주산업 발전이
이뤄질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SCS남경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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