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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R) 진주을·사남하 총선, 민주당-통합당 구도 '닮은꼴'

2020-02-25

차지훈 기자(zhoons@sc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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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 거대 양당의 서부경남 총선 후보가 하나 둘 윤곽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비슷한 양상을 보이는 진주시 을과 사천.남해.하동 두 선거구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여) 더불어민주당은 최종 총선 후보를 일찍 뽑아 이슈 선점에 나선 반면, 후보들이 밀집한 미래통합당은 공천 발표에 신중을 기하며 지역 당 결집부터 집중하는 분위깁니다. 차지훈 기자입니다.

【 기자 】
사천.남해.하동 더불어민주당
황인성 후보가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 등을 취소하고
정책공약 중심의 선거운동에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사태에 대한 대응책과
사천과 남해, 하동을 중심으로
서부경남 지역 응급 체계 개선 방안 등을
제시했습니다.

▶ 인터뷰 : 황인성 / 더불어민주당 사천·남해·하동 국회의원 후보
- "음압병상, 역학 조사관, 검체 검수기관이 부족한 지자체를 지원하고 아울러 지역 응급 의료 체계 보완책을 마련하는"
▶ 인터뷰 : 황인성 / 더불어민주당 사천·남해·하동 국회의원 후보
- "추경이 필요합니다. 이와 별도로 경남도 차원의 특별지원 기금을..."

이처럼 더불어민주당에선 일찌감치
단수 후보를 내세워 서부경남에서
지역 이슈 선점과
당 결집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지난 주말 한경호 후보를
경선 없이 진주을 선거구
최종 총선 주자로 낙점했습니다.
두 민주당 후보 모두 지역 당원들과 함께
선거구 주요 현장을 누비며
SNS를 통한 간접 스킨십도
확대해 가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처럼
미래통합당의 두 선거구 상황 역시
공교롭게도 닮아 있습니다.

미래통합당에선 진주시 을 8명,
사천.남해.하동 선거구는
7명이 공천을 신청해 복잡한
공천 대결구도가 형성돼 있습니다.
민주당과 달리 아직 최종 후보는 물론,
경선 윤곽도 드러나지 않고 있는 상황.

이에 사천.남해.하동 미래통합당원들이
기자회견을 통해
사전 당 기강 확립 등에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당 공천 신청자들 간의 지나친 갈등과
당 화합과 발전을 저해하는
개별 행동은 미리 차단하면서
당 총선 분위기를 끌어 올립니다.

▶ 인터뷰 : 이원섭 / 미래통합당 사천·남해·하동 선거대책준비위원장
- "총선 후보자들은 각자 최선으로 공천을 위한 노력을 다하고 만약 공천에서 탈락한다고 해 미래통합당의 승리는 물론"
▶ 인터뷰 : 이원섭 / 미래통합당 사천·남해·하동 선거대책준비위원장
- "국가와 지역 발전을 위해 공천자에게 적극적인 협치와 지원을 하겠다는 의지의 표명을 요청했습니다."

진주시 을 미래통합당도
서둘러 경선과 후보 선정이 이뤄져
다른 당 후보와의 경쟁에서
보다 조직적인 이슈 선점에 나설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는 상황.
25일 현재 서부경남 통합당 공천 결과가
아직 나오지 않고 있는 가운데,
당 최고위원회의에선 '100% 국민 여론조사'
경선 방식을 채택했습니다.

상대적으로 최종 후보를 먼저 정하거나
경선에 돌입해 이슈 선점에 들어간
더불어민주당과,
공천에 보다 신중을 기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있는 미래통합당.

다른 중소 정당과 무소속 후보들도
두 정당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하며
본선 경쟁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SCS 차지훈입니다.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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