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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12번 확진자 추가 동선·접촉자 확인..'조용한 전파' 우려

2020-05-26

양진오 기자(yj077@sc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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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진주 12번 확진자의 추가 동선과 접촉자가 확인됐습니다. 확인된 밀접 접촉자는 14명으로 늘어났고 이 중 7명은 음성판정을 받았는데요.
(여) 진주 12번 확진자는 확진 전까지 증상이 없는 무증상감염자였습니다. 아직까지 밀접접촉자 14명 중 6명의 신원이 확인되지 않아 조용한 지역전파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높습니다. 보도에 양진오 기자입니다.

【 기자 】
[CG]
확인된 진주 12번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는 모두 14명.

이중 커피향 관련 5명과
신원이 확인된 유정장어 관련자 2명은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습니다.//

[CG]
최근 추가로 확인된 인원은
360번 버스기사로, 현재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 버스기사의 경우 12번 확진자의
추가 동선이 드러나면서
접촉 사실이 확인됐는데,
그간 운행을 이어왔다는 점에서
검사 결과에 따라 또 다른
지역전파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CG]
진주시는 12번 확진자 관련
버스 4대를 이용한 탑승객을
모두 능동 감시 대상자로 분류,
진주시 보건소로 신속히
연락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유정장어 관련
나머지 접촉자 6명의 신원은
여전히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우려되는 것은 전국 전체 확진자 중
무증상 전파자의 비율이
약 30%로 나타났고
이들로 인한 조용한 감염 사례가
반복되고 있다는 것.

12번 확진자 역시
확진 판정까지 증상이
없었다는 점에서
밀접 접촉자 6명을
신속히 파악하는 것이
무척 중요해졌습니다.

▶ 인터뷰 : 권준욱 /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
- "무증상, 증상발현 전 전파, 특히 젊은 층을 중심으로 경증감염이 다수인 점 이런 특징들 때문에 전세계적인 유행이 광범위하게"
▶ 인터뷰 : 권준욱 /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
- "일어났고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몇 달 전 대구·경북지역을 중심으로 폭발적인..."

한편, 정부는 27일 등교 개학에 맞춰
학교 내 마스크 착용과
에어컨 사용지침을 마련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지침에는 교실과 운동장 등
장소별 마스크 착용 유무,
에어컨 작동 시 행동 요령,
급식실 이용 가이드라인 등
학교생활 전반에 대한
세부적인 행동양식이 담길 것으로
보입니다.

관련 지침 시행은
27일 발표 직후 곧바로
시작됩니다.

▶ 인터뷰 : 손영래 /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
- "지난 처음에 31개 세부지침을 처음 마들 때에도 발표와 함께 동시에 시행을 하는 것으로 각 관련 시설들과 지자체 등에 시달이"
▶ 인터뷰 : 손영래 /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
- "됐습니다. 내일(27일)도 동일하게 처리할 예정입니다. "

산발적인 무증상 감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이뤄지는
등교 개학.

방역당국은 학교 내 방역은 물론
사회 전반적인 위생수칙 관리가
아이들을 지키는데 무척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SCS 양진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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