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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남해의 10년 숙원 사업..다이어트 보물섬 본격 시행

2020-07-09

남경민 기자(sou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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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남해군 조도에 추진 중인 다이어트 보물섬 조성사업. 사업 진행이 지지부진해 10년째 추진 중입니다.
(여) 다행히 지난달 민간투자자 선정으로 사업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보도에 남경민 기잡니다.

【 기자 】
섬의 모양이
새가 날고 있는 것 같아
이름 붙여진 남해 조도.

바쁜 일상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휴양할 수 있는
이른바 ‘다이어트 보물섬’ 사업
대상지이기도 합니다.

지난 2010년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해안권 발전을 위한 종합계획 중
남해 다이어트 보물섬이 포함됐습니다.

총 355억 원이 투입되는
대형 프로젝트지만
이후 사업 추진은 지지부진했습니다.

민간투자 방식으로
사업비를 확보해야 하는데
투자자를 찾기가 쉽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섬이라는 특수성 때문에
공유수면매립허가와 국토부 심의 절차 등
복잡한 행정절차 또한
과제로 꼽혀왔습니다.

결국 2015년 착공해
2019년 완공하겠다는 당초 계획은
이미 무산된 상태입니다.

▶ 인터뷰 : 정영란 / 남해군의원
- "민자 유치가 어려웠다는 것도 조금 애로사항이었던 걸로 알고 있지만 그래도 좀 더 우리가 힘을 보태서 빠른 시일 내에 될 수"
▶ 인터뷰 : 정영란 / 남해군의원
- "있도록... "

반전의 기회를 맞게 된 것은 이달 초.
남해군은 서울의 한 체험 테마파크 업체가
민간투자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계획에 따라
남해군은 힐링 프로그램과 공연 전시가 진행될
다이어트 센터와 제반 시설을
구축할 예정입니다.

또 우선협상대상자가 된 업체는
숙박시설을 조성하고
다이어트 보물섬을 운영합니다.

▶ 인터뷰 : 정춘엽 / 남해군 문화관광과장
- "섬이다 보니까 민자 투자가 굉장히 어려웠습니다. 일반 육지에서 (사업) 하는 것보다 시설비도 많이 투자가 되고 효과도 사실"
▶ 인터뷰 : 정춘엽 / 남해군 문화관광과장
- "검증할 수 없기 때문에 많이 늦어졌는데 지난 6월 3일에 (공모를 통해 선정했습니다.)"

업체 측은
자연경관과 조경이 전부인
기존 섬 관광에서 벗어나
심적 치유를 체험할 수 있는
휴양지를 조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장 건 / 잭슨나인스(주) 총괄대표
- "몸의 다이어트가 있지만 마음의 다이어트라고 이름을 붙인 겁니다. (다이어트 센터에는) 음악과 미술이 들어가 있고요. 자연"
▶ 인터뷰 : 장 건 / 잭슨나인스(주) 총괄대표
- "속에서도 힐링을 할 수 있는 치유의 숲이라든지, 둘레길이라든지. .."

남해군의 오랜 숙원 사업인 다이어트 보물섬.

이미 1단계 공사가 끝난
제반시설 구축은
내년 상반기 마무리될 예정이고
오는 10월엔
민간 시설 착공이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scs남경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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