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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코로나19 대응 위한 전자출입명부 자리 잡았나

2020-07-10

김성수(관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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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지난달 10일 도입이 시작된 코로나19 전자출입명부. 계도기간을 거쳐 7월부터 본격 시행되고 있습니다.
(남)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점차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남경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진주의 한 동전노래방.

노래방을 찾은 손님이
직원에게 한참 설명을 듣습니다.

노래방에 설치된 태블릿 화면에
QR코드가 떠 있는
휴대폰을 갖다 대자
인증이 완료됐단 소리가 납니다.

[싱크]
인증됐습니다.//

계도기간을 거쳐
지난 1일부터 운영되고 있는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입니다.

[CG1]
코로나19 감염
고위험시설로 지정된
유흥주점과 노래연습장 등 8곳,
방문판매업체, 물류센터 등
추가 지정된 4곳을 포함해
전국 12개 시설이 대상입니다.//

자신의 스마트폰에 깔린
네이버, 카카오톡, 패스 앱을 통해
본인 인증을 거치고
발급받은 QR코드를
시설관리자에게 등록하는 방식입니다.

학생들이 많이 찾는
코인노래방은
수기 명부 작성 시
오기와 누락이 많았지만
전자출입명부 운영 뒤 달라졌습니다.

▶ 인터뷰 : 김영태 / 코인노래방 운영
- "(수기 명부는) 영어로 쓰는 분들도 있고, 업주 입장에서는 고객이 쓰고 가면 누군지 잘 못 알아봐요. (전자 명부는) 개인이 개인"
▶ 인터뷰 : 김영태 / 코인노래방 운영
- "정보를 적어서 QR코드를 만들기 때문에 허위기재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CG]
서부경남에선
진주 717곳, 사천 272곳 등
폐업과 장기 휴업 업소를 제외하고
대부분 설치가 마무리됐습니다.

경남 전체로 봐도
설치 대상 6,228곳 중
6226곳이 설치돼
99.9%의 설치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스마트폰을 활용한 인증 방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어린 학생이거나
스마트폰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의 경우
스마트폰이 아예 없거나
인증 방식에 애를 먹기 때문입니다.

▶ 인터뷰 : 김영태 / 코인노래방 운영
- "만 14세 미만인 경우는 부모님 동의를 받아야 하거든요. 고령인 경우 카카오톡이나 네이버 아이디가 없으신 분들도 있기 때문에"
▶ 인터뷰 : 김영태 / 코인노래방 운영
- "신분증 확인하고 수기로 작성하고 있습니다. "


개인정보 노출 우려로
전자식 방식에 거부감을
느끼고 있는 사람들도 적지 않습니다.

관계 기관에선
개인정보는
암호화되고 분산돼
보관되는 만큼
유출의 우려는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 인터뷰 : 신동헌 / 경남도 생활방역추진단 감염병예방담당사무관
- "정보가 두 가지로 분산돼서 입력이 됩니다. 이 한 가지만으로는 개인정보를 알 수가 없어요. 우리가 역학조사가 필요할 때 "
▶ 인터뷰 : 신동헌 / 경남도 생활방역추진단 감염병예방담당사무관
- "그 정보를 결합하는 겁니다. 그리고 28일(4주)이 지나면 자동으로 삭제가 됩니다."

고위험시설에
설치되고 있는 전자출입명부.

사생활 침해 논란과
시행착오가 없지 않았지만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점차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scs남경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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