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전국 감소세에도 경남 확진자는 계속 추가
(남) 전국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뚜렷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연말연시 특별방역대책과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이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는데요.
(여) 하지만 경남은 좀처럼 그 수가 줄지 않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확진자 수를 줄이기 위해 더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습니다. 남경민 기잡니다.
【 기자 】
[CG]
19일 오후 5시 기준
경남에선 1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사천 5명을 포함해
창원 5명,
김해와 양산 각 3명
통영 1명 등
5개 지역입니다.//
[CG]
최근 4주간
거리두기 조정과
연말연시 특별방역조치 등으로
전국 평균 확진자 수는
천 명대에서 500명대로 떨어지며
꾸준히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같은 기간
경남도 평균 확진자 수는
20명대에서 계속 머물면서
확진자가 줄어들 기미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진주 골프모임 관련 확진과
국제기도원 관련 확진이
영향을 준 것으로 파악되는데,
[CG]
실제 같은 기간
진주시 확진자 수는
도내 가장 많은 193명으로
도 전체 감염자 수의
약 30%를 차지했습니다.
두 번째로 많은
창원과 비교해도 10%가량
높은 비율입니다.//
다행히 이번 주 들어
도내 평균 확진자 수는
10명대에 그치고 있지만
방역당국은
일부 업종의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재확산의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신종우 / 경남도 복지보건국장
-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들의 제한이 많이 완화됐기 때문에 위중한 상황에서 거리두기까지 완화되는 측면이 있기 때문에"
▶ 인터뷰 : 신종우 / 경남도 복지보건국장
- "더욱 더 향후 추가 확산에 대한 우려가 큰 상황입니다. "
철저한 거리두기 수칙 준수를
강조하고 있는 경남도는
최근 남해와 창원에서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위반
3건을 적발해
도민 20명을 대상으로
과태료를 부과하기도 했습니다.
방역당국은
적극적인 도민들의 거리두기 동참과
개인방역수칙 준수를 거듭 당부했습니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단 운영에 나선 경남도는
시군별 추진단 구성을 완료하고
접종이 이뤄질 지역별
센터 후보지 검토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scs남경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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