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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맞대결 남해군수 후보, 우선순위 공약은

2022-05-12

박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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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남해군수에 출사표를 던진 현직, 전직 군수들이 지역발전을 위한 공약을 잇따라 내놓고 있습니다.
(여) 두 후보들의 주요 공약과 함께 공약의 우선순위는 어떤 차이를 보이는 지 박성철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 2일, 남해~여수
해저터널 건립 예정지에서
재선 도전을
공식 선언한 장충남 후보.

제1 공약은
대형국책사업과 관련해서
해저터널과 국도3호선 확장
경찰수련원 조기 착공과 함께
해저터널 건설 본부를
남해로 유치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했습니다.

▶인터뷰:장충남/남해군수 후보 (더불어민주당)
- "전임 4년 동안 굉장히 큰 일들을 많이 유치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제대로 착수가 되지 않았지 않습니까"
▶인터뷰:장충남/남해군수 후보 (더불어민주당)
- "제대로 착수되고 이 일들이 소프트랜딩 되려면 제가 꼭 재선을 해야만..."

이보다 앞선
지난달 4일 남해군수 선거에
공식 출마를 선언했고
같은 달 27일 경선 끝에
국민의힘 후보로 결정된
박영일 후보.

대표적 공약으로는
지방공사 설립을 통해
해저터널 개통 이후 늘어나는
지역개발 수요에 대응하고
이를 기반으로 일자리와
인구문제까지 확장적인
정책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인터뷰:박영일/남해군수 후보 (국민의힘)
- "지방공사를 설립하면 행정에서 1/2, 민간업체에서 1/2 이렇게 해서 설립이 돼서 거기에서 일자리가 창출돼서"
▶인터뷰:박영일/남해군수 후보 (국민의힘)
- "우리 젊은이들이 남해에서 경제 활동을 하면서 살아갈 수 있도록 만들면 인구 증대도 될 것이고 "
▶인터뷰:박영일/남해군수 후보 (국민의힘)
- "또 재정도 튼튼하게 될 것입니다. "

장 후보의
두 번째 공약은
생태관광 분야 민자 유치에
군민주 제도도 도입해
실질적인 배당 이익을
얻는 것입니다.

▶인터뷰:장충남/남해군수 후보 (더불어민주당)
- "남해군이 생태관광도시로 지향을 해야하는데 생태관광도시에 걸맞는 대형 민자를 유치하고 그 사업을 통해서"
▶인터뷰:장충남/남해군수 후보 (더불어민주당)
- "우리 군민들로 하여금 실질적으로 소득이 창출될 수 있도록 민자유치 과정에서 군민주 제도를 도입해 이익 배당이 되도록..."

이에 맞서 박영일 후보는
남해 디지털 뮤지엄의 건설과
이를 거점으로한
100만 관광객 유치를
두 번째 공약으로 꼽았습니다.

▶인터뷰:박영일/남해군수 후보 (국민의힘)
- "전통적인 미술관이나 박물관 이런 아날로스 운영방식을 벗어나서 이제는 정말로 3차원 세계... 빛과 오감을 총동원한 그러한"
▶인터뷰:박영일/남해군수 후보 (국민의힘)
- "새로운 형태, 디저털 운영방식을 운영하겠다 그런 내용입니다. "

이밖에 장충남 후보는
고령층에 대한 교육과 고용 시스템을
공고히 하는 일을,

박영일 후보는 강진만 새꼬막
자연 채묘 양식장 조성해
수산업을 육성하는 일을
각각 세 번째
우선순위 공약으로
올려두고 있으며
추가 공약 개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SCS 박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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