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본격 피서철..다음달 해수욕장·물놀이장 개장
(남) 올해는 오랜만에 제대로 된 피서 계획하시는 분들 많으실 겁니다. 서부경남 곳곳에서도 본격적인 피서객 맞이에 앞서 준비가 한창인데요.
(여) 다음 달부터 해수욕장 개장과 함께 지역 곳곳 물놀이장도 본격 운영에 들어갑니다. 남경민 기잡니다.
【 기자 】
피서지하면 떠오르는
대표 장소, 해수욕장.
매년 여름이면
서부경남 곳곳의 해수욕장에도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특히 이번 여름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확진자 감소에 따라
보다 많은 피서객들이
몰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먼저 다음달 남해에서는
송정솔바람해변과
설리해수욕장 등
해수욕장 5곳이 일제 개장합니다.
오는 7월 8일부터
8월 21일까지 45일간이며
개장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까지입니다.
특히 상주은모래비치의 경우
이번에 야간 개장을
처음으로 시도합니다.
오는 8월 1일부터
15일까지 밤 9시까지 운영되는데
이 기간 불꽃놀이와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함께 진행될 예정.
▶ 인터뷰 : 권우종 / 남해군 해양수산과 연안관리팀장
- "이제는 사회적 거리두기도 완화가 되고 해서 올해는 지역 경제 활성화도 도모하고 또 많은 관광객이 남해의 아름다운 해수욕장을 "
▶ 인터뷰 : 권우종 / 남해군 해양수산과 연안관리팀장
-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취지에서 (야간 개장을 추진합니다.) "
사천 남일대해수욕장 역시
다음달 8일부터 45일간 개장하며
썸머페스티벌과 전국 트롯 가요제 등
다채로운 행사로
피서객들을 맞이할 계획입니다.
[스탠드업]
한편 지역 곳곳에서
물놀이장도 본격 운영에 나서는데
지역민들의 피서 장소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
최근 개장한
함양 상림 어린공원 물놀이장은
다음달 17일까지는
토요일과 일요일
시범운영에 나선 뒤
다음달 19일부터 8월 15일까지
주6일 체제로 운영됩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이밖에 진주에서는
준공 뒤 코로나19로
제대로 운영되지 못했던
진양호와 금호지, 혁신도시
어린이 물놀이장이
다음 달 초부터 8월말까지
운영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SCS 남경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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