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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100일 남은 수능..마지막 담금질 '열중'

2022-08-09

허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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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올해 수능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번달 18일부터는 응시원서 접수가 시작되는데요.
(여) 서부경남의 학생과 선생님들도 얼마 남지 않은 기간 동안 마지막 담금질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허준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수업이 진행되고 있는
한 교실.

여름방학 기간이지만
수능을 100일 남겨 놓고
보충수업이 한창입니다.

선생님과 학생들의 학습 열기는
폭염도 무색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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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 : 박보영 / 삼현여고 3학년
- "정말 얼마 남지 않았다는 생각에 부담감도 살짝 있지만 그래도 긴장을 놓치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방학이다"

▶ 인터뷰 : 박보영 / 삼현여고 3학년
- "보니까 이제 자습을 하는 시간이 많기 때문에 제가 평소에 약했던 과목 위주로 좀 더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

저마다 방법으로
수능을 준비하고 있는 학생들.

하지만
가까워져 오는 수능이
아직 실감나지 않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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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 : 김수빈 / 삼현여고 3학년
- "사실 지금 수능이 100일 남은게 믿기지가 않는데 짧은 기간이 남은 만큼 그동안 해왔던 노력들을 바탕으로 남은 기간도"

▶ 인터뷰 : 김수빈 / 삼현여고 3학년
- "최선을 다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거라는 믿음으로 공부하고 있습니다."
/

남은 기간이 길지 않다보니
수능 당일까지의 건강 관리도 관건.

지금까지 배워온 것들을
점검하는 시간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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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 : 하영은 / 삼현여고 영어담당 교사
- "학생들이 제일 먼저 중요한 건 날씨가 너무 더워서 체력 관리가 지금 가장 필요한 시점일 것 같고요. 그리고 여태까지 해온 "

▶ 인터뷰 : 하영은 / 삼현여고 영어담당 교사
- "것들을 아무래도 안다고 착각하기 쉽기 때문에 배웠던 개념을 기출문제를 통해서 공고히 하는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

올해 수능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문·이과 통합형으로 치뤄집니다.

[CG]
국어와 수학의 경우
공통 분야와 선택 분야로 나뉘어
시험을 치게 됩니다.

국어는 2개 분야 가운데 하나를,
수학은 3개 분야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야 합니다.

영어와 한국사, 제2외국어는
절대평가로 진행됩니다.
/

올해는
코로나19 확진자들도
시험장에서 수능을 볼 수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병원과 치료센터에서
시험을 응시했지만,
이번에는 일반 시험장에 있는
분리 시험실에서 수능을
치루게 됩니다.

오는 11월 17일
수능이 치러지고 난 후
12월 9일에는
성적이 발표될 예정.

학생들은
그동안의 노력이
빛을 보길 바라며
마지막 담금질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SCS 허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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