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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우주항공복합도시 위해 전문가들 머리 맞댔다

2024-12-05

김동엽 기자(yobida@sc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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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상 단계에 있던 우주항공복합도시 개발계획이 용역 절차에 들어가며 구체화 되고 있습니다. 복합도시 특별법 통과완 별개로 사천시가 주도적으로 도시 건설을 위한 밑그림을 그리고 있는 건데요. 이런 가운데 어떻게 도시를 꾸려나갈 것인지, 여러 전략을 모색하는 심포지엄이 열렸습니다. 김동엽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복합도시 구역 지정과
개발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업체 선정에 나선 사천시.

우주항공청이 본청사를 건립하려면
내년 초 정부 청사 수급계획안을
제출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선
본청사 위치도 정해져야 합니다.

22;23;16;23
▶현장씽크 : 박동식 / 사천시장
(우주항공복합도시는) 주거·교통·문화와 산업·교육·연구기능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미래형 첨단 융합도시로 우리 사천시는 삶의 질이 높은 정주 환경과 혁신을 선도하는...
//

시가 본격적으로 복합도시
계획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도시 개발전략과
공간 계획 수립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전문가들과 주민들의 의견을
모아 추진과정 이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는 것.

22;34;07;17
▶인터뷰 : 정대웅 / 사천시 우주항공국장
사천시가 대한민국 우주항공 수도로서 우주항공청 올해 개청과 함께 글로벌 우주항공도시로서 성장하기 위한 로드맵 중 우주항공복합도시란 개념으로 사천시는 개발하고 있습니다. 그 첫 번째 과제로 우주항공복합도시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는데...
//

학계에선 복합도시의 공간·기능적
확산에 대한 중요성이 제시됐습니다.

주거와 산업, 행정업무의 공간 구획을
정해놓되 이를 확장해 각 부문의
연계성을 이뤄야 한단겁니다.

산업뿐 아니라 주민의 교육여건까지
갖춰 항공우주산업도시로 성공적으로
안착한 프랑스 툴루즈 벤치마킹
필요성에 대한 요구도 제기 됐습니다.

교육 연구도시 발돋움으로
젊은 인구 유입을 노려야 한단 것.

22;31;04;09
▶현장씽크 : 류재영 / 글로벌 우주항공산업학회 부회장
산업을 어떻게 하나의 첨단 최고봉을 가질 수 있는 학과를 유치하느냐, 만들어가느냐 이런 것들이 굉장히 중요하다는 얘기가 되겠습니다.
//

교통과 주거 여건이
온전하게 갖춰진 이른바
‘15분 경제생활권 미래도시상’도
제시됐습니다.

의료와 교육 상업 등
필수 서비스가 이뤄지는
생활권 내부에선

도보와 자전거를 이용해
15분내에 이동이 가능해야 한다는 겁니다.

22;32;00;23
▶현장씽크 : 류재영 / 글로벌 우주항공산업학회 부회장
도보로 주요한 직장이라든가 집에서 직장까지 또는 업무지역까지 한 15분 정도로 갈 수 있는 하나의 가깝고도 복합돼있고 밀집돼있는...
//

시설과 같은 인프라 구축 외에도
변화하는 주민들의 욕구를 반영한
도시 계획으로 매력도를
높여야 한다는 주장도
잇따랐습니다.

22;39;09;08 + 22;39;35;06
▶현장씽크 : 안정근 / 경상국립대학교 도시공학과 명예교수
주민의 욕구가 거꾸로 기본적인 욕구가 정신적인 이러한 감성적인 편함, 삶의 질 이런 것들이 먼저 우선이라는 것이죠. 이제는 주민들의 삶의 질이라든가 감성적인 자아의 만족감 이런 것들이...
//

도시 정체성 확립과
기능 극대화를 위한
여러 의견을 모으기 위해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

시가 본격적인 도시개발 계획 구상에
이어 실질적 실현 방안 모색에 나서면서
우주항공복합도시건설 시계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SCS 김동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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