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R) 하동학생뮤지컬단 "우리 이야기 담았어요"
하동의 젖줄로 불리는 섬진강, 이곳 섬진강을 배경으로 사춘기 '질풍노도'의 시기를 보내는 하동 학생들의 이야기를 담은 창작 뮤지컬이 선보이는데요. 열띤 학생들의 연습 현장을 영상에 담았습니다. 영상리포트 김치훈 기잡니다.
- 장소 : 하동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 하동학생뮤지컬단 창작뮤지컬 "은하수 쪽배" 연습 한창
씽크
지구의 은하수 길이 여기 하동이 가장 예뻐서 여기로 왔다고요.
- 섬진강을 배경으로 사춘기 보내는 하동 학생들의 이야기
인터뷰
최형서 / 하동학생뮤지컬단 연기감독
이번에 아이들이 할 작품은 "은하수 쪽배" 라는 작품인데요. 하동으로 전학 온 하늘이라는 친구가 교우관계에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그런데 은하수 쪽배에 살고 있는 은하수 요정들을 만나게 되면서 교우관계가 원활해지고 하동에서의 생활에서 의미를 찾게되는...
- 하동중앙중학교 재학생 19명 뮤지컬에 참여
- 지난해 3월부터 틈틈이 갈고 닦은 실력 선봬
인터뷰
김현진 / 하동중앙중학교 3학년
뮤지컬을 하면서 내성적이었던 성격이 조금씩 밝게 변하면서 좋은 방향으로 바뀌게 되었어요.
선생님들의 가르침을 받으면서 재미와 협동심에 뿌듯함을 정말 크게 느꼈고...
- 연기뿐 아니라 소품·메이크업 등 공연 전반 '스스로'
- 학생들이 함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창작뮤지컬
인터뷰
탁휘주 / 하동중앙중학교 1학년
저희 스텝들이 다 하나씩 문서로 PPT 같은 걸로 골라서 다 산 거거든요
그래서 이게 저희 학생들이 직접 한 것이다 보니까 좀 더 의미가 깊은 것 같아요
- 하동아카데미 연계한 공모사업으로 진행
인터뷰
최하나 / 하동중앙중학교 교사
이번에 하동중앙중학교 학생들이 뮤지컬을 직접 경험하면서 사회 구성원으로서
정말 감동적으로 성장하였고 앞으로도 하동군 아카데미 지원으로 계속 이런 종합예술 뮤지컬이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
2월 6일(목) 14:00 하동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영상 : 김치훈
CG: 김현주
-
많이 본 뉴스
- 하동군, 농산물 택배비 지원 신청 20일 마감
- 하동군이 농산물 택배비 지원사업 신청 마감을 앞두고 농가 참여를 당부했습니다.농산물 택배비 지원사업은소규모 농가의 유통비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2022년에 도입됐습니다.택배비는 건당 2500원이 정액 지원되며, 농가당 연간 최대 200건, 총 50만 원까지 지원됩니다.특히 올해는타지역뿐 아니라 하동지역 택배 발송이 포함돼로컬 거래 농가도 혜택을 받게 됐습...
- 2025.06.18
- 경상국립대 권진회 총장,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 열어
- 경상국립대학교가 권진회 총장 취임 1주년을 맞아 기자간담회를 열고, 그간의 주요 성과와 향후 비전을 밝혔습니다.권 총장은등록금 수입 감소와글로컬대학사업 경고 등각종 위기에도의미있는 성과를 이뤄냈다며,향후 라이즈사업과글로컬대학사업을양 날개로 삼아세계 100위 대학을 향해비상하겠다는 목표를밝혔습니다.권 총장은 또국가거점국립대학의책무를 강조하면서도지역과의 상...
- 2025.06.18
- (R) "경남-부산 행정통합 계속 추진..거취 고민 아직"
- 출범 3주년을 맞아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기자간담회 열었습니다. 경남-부산 행정통합부터 향후 거취 문제까지 다양한 현안에 대한 입장을 듣는 자리였는데요. 남경민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4년 차에 접어든민선 8기 박완수 경남도정.앞서 3년간우주항공청 개청과글로컬대학 최다 지정,무역수지 32개월 연속흑자와실업률 개선 등 의미 있는 성과들을 거뒀습니다....
- 2025.06.30
- (R) 지역 소상공인 위기 가중..지원책 마련 분주
- 어렵다, 어렵다는 말이 절로 입에 붙는 요즘 경제 상황. 특히나 서민경제의 중심, 소상공인들이 느끼는 어려움은 더 클 수밖에 없습니다. 위기를 직면한 소상공인들을 위한 지원책 마련이 절실한데요. 남경민 기잡니다. 【 기자 】인명 피해뿐만 아니라사회, 경제적으로큰 혼란을 야기했던코로나19 유행.특히 장기간 경기침체로 인해소상공인들이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 2025.06.27
- (R) 도민체전, 서부 4개 군 뭉쳤다..2027 공동개최 시동
- 【앵커멘트】2027년 경남도민체전의 무대가 서부경남 4개 군으로 확정됐습니다. 산청·함양·거창·합천, 4개 군이 손을 잡고 대회를 준비하면서, 지역 간 협력의 새로운 모델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강철웅 기자의 보돕니다.【기자】경남 체육인들의 최대 축제경남도민체전.진주를 떠난 성화는오는 2026년엔창녕과 함안으로 이어집니다.그리고 ...
- 2025.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