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사천 토착미생물 상용화..전국 보급
농업 선진국은 미생물 연구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유용한 미생물은 화학성분 농약을 대체할 수 있어 친환경 농법에 필수기 때문입니다. 사천에서 발견한 한 미생물은 생육 촉진은 물론 척박한 환경에서 효능이 입증돼 특허까지 받았는데요. 제품화를 통해 전국에 보급된다고 합니다. 강진성기잡니다.
【 기자 】
사천시미생물발효재단의
특허 미생물이
전국 농가에서 보급됩니다.
최근 재단은
하림그룹 계열사와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 업체는
5년 간 특허를 독점하는 조건으로
재단에 3천만 원의
이전료를 지급했습니다.
통상 동종업계 이전료가
수 백만 원에서
천만 원 수준인 걸 감안하면
대형계약입니다.
재단은 기술이전료 외에
매출액 1%를
로열티로 받기로 했습니다.
▶ 인터뷰: 김성일 / 사천시미생물발효재단 대표이사
그동안 특허 등록·출원해서 20건을 했습니다만 이만큼 큰 (기술이전)건은 처음이고 그래서 이걸 계기로 사천시 토착 미생물로 전국에 상용화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고 하는 쾌거가 되겠습니다.
///
기술 이전한 미생물의 정식명칭은
'바실러스 시아멘시스 CMJ46(씨엠제이 사십육)'입니다.
용현면의
노지고추 묘목 뿌리에 있던
토양에서 발견했습니다.
이 미생물 제품은
척박한 토양에서 효능이 입증돼
전국을 넘어
해외 수출까지 기대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권슬기 / 사천시미생물발효재단 시험연구팀장
간척지 지역에 처리했을 때 염과 저온 스트레스를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고, 그리고 기후 온난화로 인해서 병해가 요즘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런 작물 병해 예방 효과도 있는 것으로 저희가 확인했고요.
///
사천시가 설립한 미생물발효재단은
농축산 및 수산업,
식품분야에 이르기까지
유용한 토착미생물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비록 비좁은 연구실이지만
영하 70도의 초저온 냉동고에
보관된 1,000종에 이르는 토착 종균을
매일 실험하고 있습니다.
재단은 미생물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상용화하는 한편,
지역 주민과 농가에
미생물 교육 및 보급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scs강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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