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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경남도민체전 일주일 앞으로..기대감 '쑥'

2025-04-25

김순종 기자(how2read@sc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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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일부터 진주에서 제64회 경남도민체육대회가 열립니다. 이번 도민체육대회에는 선수단 등 2만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할 예정입니다. 그만큼 지역경제 유발효과도 클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데요. 대회를 일주일여 앞두고 진주시가 추진 상황 최종보고회를 열었습니다. 스포츠 도시로의 도약을 꿈꾸고 있는 만큼 진주시는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겠다며 만반의 준비를 기울이고 있습니다. 김순종 기잡니다.

【 기자 】
횃불을 든 하모와 아요.

올해로 64회를 맞은
경남도민체육대회를
상징하는 모습입니다.

대회 개막을
일주일 남겨둔 25일,
진주시는
추진 상황 최종 보고회를 열어
원활한 대회 운영을 위한
마지막 점검에 나섰습니다.

▶인터뷰 : 김동욱 / 진주시 도민체전TF팀장
저희가 준비하고 있는 부분들 하나하나를 점검하고 어떠한 부분이 부족한지 그런 것을 체크해서 도민체전이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모두가 한마음을 모아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도민체육대회는
오는 2일 저녁 7시
진주종합경기장에서 막을 올립니다.

개막식에서는
1,000대의 드론을 활용한 드론쇼와
불꽃놀이,
인기가수의 축하공연,
진주를 엿볼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이 이어집니다.

육상, 축구, 수영 등
36개 종목의 경기가 치러지는 만큼
대회기간 진주에는
선수·관계자 등
2만여 명이
방문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 때문에 지역경제 유발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됩니다.

▶인터뷰 : 조규일 / 진주시장
숙박이라든지 식사라든지 교통이라든지 이런 분야만 따져도 약 30억 원 정도로 (지역경제 유발효과가 있을 것으로) 저희들이 예상을 하고 있고, 또 대회를 저희들이 준비를 하면서 여러가지 장비도 구입을 해야 되고 시설 개보수도 해야 되고 이런 효과까지 합한다면 직접·간접적인 효과가 약 100억 원 정도 되지 않을까.

특히 올해 도민체전은
경남 대표 봄축제인
논개제와 같은 기간 치러져
다양한 연계 행사가 이어질 예정입니다.

선수단과 임원은 물론
이 기간 진주를 방문하는
도민들도 진주의 매력을
다채롭게 즐길 수 있습니다.

▶인터뷰 : 조규일 / 진주시장
종합경기장 입구에는 하늘을 나는 자동차 AAV 시제기와 우주산업도시로서 진주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그런 홍보관들도 많이 설치를 하게 됩니다. 아울러서 우리 진주하면 빠뜨릴 수 없는 게 실크등이라든지...

진주시는
도민체육대회가
끝난 뒤에도
올 한 해
다양한 체육대회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5월 13일부터 16일까지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가,
24일부터 27일까지는
전국소년체육대회가
예정돼 있습니다.

8월에는 진주국제여자배구대회가 열립니다.

2023년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낸 진주시는
올해는 물론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대회를 유치해
스포츠 도시 진주로
거듭나겠다는
목표를 세워두고 있습니다.

SCS 김순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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