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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전방위적 확진에 행정 공백·부담 우려도

2021-04-16

김현우 기자(haenu99@sc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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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경남지역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특히 한 두 명의 감염자가 지인 모임 등을 통해 감염을 확산 시키는 경우가 적지 않은데요.
(여) 행정이나 교정, 교육 분야로까지 확산이 이어지면서 시스템 마비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김현우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좀처럼 끊어지지 않는
코로나19 확산의 고리.
예전에는 한 장소에서
대규모 집단감염이 주를 이뤘다면
지금은 양상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증상이 없거나 미약한 확진자가
사적 모임을 가진 뒤
2차, 3차 이상의 감염으로 이어지는
소규모 N차 감염이 핵심입니다.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서는
누구나 방역에 신경을 쓰지만
소규모 지인 모임에서는
다소 느슨해질 수밖에 없는데
이러한 방심이 확산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신종우 / 경남도 복지보건국장
- "도내 지인간의 접촉으로 인해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지금의 확산세를 꺾기 위해서는"

▶ 인터뷰 : 신종우 / 경남도 복지보건국장
- "일상생활 속에서 개인방역수칙을 잘 지키고 만나는 사람을 최소화하는 것이 최선의 방역입니다."

▶ 인터뷰 : 신종우 / 경남도 복지보건국장
- "무엇보다 도민 한 분 한 분의 자발적인 협력이 절실합니다."

문제는 확산 범위입니다.
특정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전방위적으로 확진자가 나오면서
행정 공백과 부담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당장 15일에는
경남도의회 기자실에서 확진자가 나와
도의회 행사에 참석한
김경수 도지사와
김하용 도의회 의장,
박종훈 교육감 등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습니다.

이들은 음성 판정을 받고
다시 업무에 복귀한 상태입니다.

진주시 역시
한 부서에서 확진자가 나오면서
접촉 공무원들이
자가격리에 들어갔습니다.
대체인력이 운용되고 있지만
당장 업무부담은
피하기 어려운 실정.

여기에 서부경남에서는 처음으로
교정시설에서 확진자가 나오면서
확진자와 접촉한
직원과 수용자 모두
코로나 검사를 받았습니다.
며칠 전 경찰과 소방 쪽에서도
확진자들이 발생했음을 감안하면
대민 업무를 맡고 있는 기관들 역시
서서히 확산 고리 안에
포함되고 있는 셈입니다.

▶ 인터뷰 : 신종우 / 경남도 복지보건국장
- "행정기관에서 발생됐을 경우에는 일상적인 방역의 대응수준보다는 좀 더 강하게 대응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신종우 / 경남도 복지보건국장
- "왜냐하면 다수의 민원이 발생할 수 있고 확산되면 체 행정기능의 문제가 있기 때문입니다."

▶ 인터뷰 : 신종우 / 경남도 복지보건국장
- "적극적으로 대응하더라도 재택근무 등을 통해서 공백이 없도록 하고..."

이와 같은 전방위적 확산의 경우
집중방역도 큰 성과를 거두기 어렵습니다.
결국 개개인이 방역에
더욱 신중을 기할 수밖에 없습니다.

한편 경남도는
도내 확진자 발생 추이를 지켜본 뒤
다시 한 번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을 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SCS 김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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