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사천 중심 우주항공복합도시 개발로 광역 발전"
우주항공청 본청사 건립 못지 않게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역시 중요한 문젭니다. 관련 계획 수립이 진행 중인데 도의회 임시회에서도 해당 안건이 다뤄졌습니다. 남경민 기잡니다.
【 기자 】
개청 100일이 지난
우주항공청.
하반기 직원 채용과 함께
본청사 입지 선정이
한창 진행 중입니다.
본청사 입지는
올해 연말쯤이면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이는데
남은 과제는
우주청 배후시설이 될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관련 용역 추진과 함께
지난 6월 발의된
우주항공복합도시 특별법의
조속한 통과를 위해
유관 기관들이 힘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9일 경남도의회 임시회에서
우주항공복합도시 관련
도정질문이 이어졌습니다.
일단 우주항공복합도시를
사천읍과 용현, 삼천포지구
크게 세 구역으로 나눠
각각 주거와 행정, 관광 거점으로
조성해야 한단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이와 함께
인근 지역까지 발전할 수 있는
광역도시발전계획 수립이
필요하단 의견도 제안됐습니다.
[인터뷰]
임철규, 경남도의원(사천1)
사천읍, 정동면, 사남면을 주거 기능 중심으로 원도심, 원주민이 상생하는 배후도시로 개발해야 합니다. 진주에서 1만 4천여 명의 출퇴근 인구와 우주항공청, 산학연 종사자들이 머물 수 있도록...
경남도는
사천의 발전을 위해서라도
구획별 복합도시 개발은
필요하다고 동의하면서
사천시의 추진 계획 맞춰
특별법 제정과 정부 협조 지원 등에서
역할을 수행하겠다 밝혔습니다.
[인터뷰]
박완수, 경남도지사
우주항공청의 용역 과정이라든지 결과에 대해서 경남도가 주시하면서 사천시와 함께 우주항공청 입지라든지 입지와 관련된 우주항공복합도시 개발에 대한 방향도 함께 고려하겠습니다.
다음달 준공을 앞두고 있지만
저조한 항공국가산단 분양률도
지적됐습니다.
높은 분양가와 인력난 등을
해소할 혁신이 필요하단 의견에
경남도는
투자진흥지구 지정과
인센티브 확대,
입주 업종 확대 등을 통해
분양률을 끌어올리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인터뷰]
이미화, 경남도 경제통상국장
LH와 국토부에 산업 연관성이 높은 전자부품이나 정밀제조업... 특히 항공수리업 등 업종 확대 추진을 계속 건의하고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밖에 이날 도정질문에선
진주와 사천 등을 포함해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을
확대해야한단 주장과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낙후 원예시설을
지원해야 한단 의견이
이어졌습니다.
SCS 남경민입니다.
-
많이 본 뉴스
- 하동군, 농산물 택배비 지원 신청 20일 마감
- 하동군이 농산물 택배비 지원사업 신청 마감을 앞두고 농가 참여를 당부했습니다.농산물 택배비 지원사업은소규모 농가의 유통비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2022년에 도입됐습니다.택배비는 건당 2500원이 정액 지원되며, 농가당 연간 최대 200건, 총 50만 원까지 지원됩니다.특히 올해는타지역뿐 아니라 하동지역 택배 발송이 포함돼로컬 거래 농가도 혜택을 받게 됐습...
- 2025.06.18
- 경상국립대 권진회 총장,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 열어
- 경상국립대학교가 권진회 총장 취임 1주년을 맞아 기자간담회를 열고, 그간의 주요 성과와 향후 비전을 밝혔습니다.권 총장은등록금 수입 감소와글로컬대학사업 경고 등각종 위기에도의미있는 성과를 이뤄냈다며,향후 라이즈사업과글로컬대학사업을양 날개로 삼아세계 100위 대학을 향해비상하겠다는 목표를밝혔습니다.권 총장은 또국가거점국립대학의책무를 강조하면서도지역과의 상...
- 2025.06.18
- (R) "경남-부산 행정통합 계속 추진..거취 고민 아직"
- 출범 3주년을 맞아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기자간담회 열었습니다. 경남-부산 행정통합부터 향후 거취 문제까지 다양한 현안에 대한 입장을 듣는 자리였는데요. 남경민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4년 차에 접어든민선 8기 박완수 경남도정.앞서 3년간우주항공청 개청과글로컬대학 최다 지정,무역수지 32개월 연속흑자와실업률 개선 등 의미 있는 성과들을 거뒀습니다....
- 2025.06.30
- (R) 지역 소상공인 위기 가중..지원책 마련 분주
- 어렵다, 어렵다는 말이 절로 입에 붙는 요즘 경제 상황. 특히나 서민경제의 중심, 소상공인들이 느끼는 어려움은 더 클 수밖에 없습니다. 위기를 직면한 소상공인들을 위한 지원책 마련이 절실한데요. 남경민 기잡니다. 【 기자 】인명 피해뿐만 아니라사회, 경제적으로큰 혼란을 야기했던코로나19 유행.특히 장기간 경기침체로 인해소상공인들이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 2025.06.27
- (R) 도민체전, 서부 4개 군 뭉쳤다..2027 공동개최 시동
- 【앵커멘트】2027년 경남도민체전의 무대가 서부경남 4개 군으로 확정됐습니다. 산청·함양·거창·합천, 4개 군이 손을 잡고 대회를 준비하면서, 지역 간 협력의 새로운 모델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강철웅 기자의 보돕니다.【기자】경남 체육인들의 최대 축제경남도민체전.진주를 떠난 성화는오는 2026년엔창녕과 함안으로 이어집니다.그리고 ...
- 2025.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