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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자가격리 면제' 벨기에 남성 확진..접촉자 259명

2020-10-20

김현우 기자(haenu99@sc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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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진주에 체류 중이던 외국인 남성이 19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하향 이후 확진이라 지역사회의 동요가 컸습니다.
(여) 진주시는 확진자 동선을 발표하는 한편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습니다. 김현우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진주 17번 확진자 A씨는
진주시에 일시적으로 체류하는
벨기에 국적 남성입니다.
지난 10일,
인천공항 입국 당시 진행된
코로나19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는데
해외 입출국 때 진행되는
2주간의 자가격리는 면제됐습니다.
중요한 사업상의 목적으로 방문한
격리면제 사유 대상자였기 때문입니다.

▶ 인터뷰 : 조규일 / 진주시장
- "입국 당시에 본국 주재 한국대사관에서 격리면제서를 사전 발급 받아 왔으므로 격리 대상자가 아니었습니다."

▶ 인터뷰 : 조규일 / 진주시장
- "A씨는 10월 10일 인천공항 입국 시 코로나 검사에서 음성으로 판정을 받았고..."

(CG) A씨가
양성 판정을 받은 건 지난 19일,
앞서 같은 비행기로 입국한
경주 99번 확진자의
기내 접촉자임이 확인됐고
18일 오후 4시 25분쯤
진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뒤
19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진주시는 A씨가 계속해서
무증상이었던 만큼
기준에 따라 검체 채취
2일전부터의 동선을 공개했습니다.

(CG) A씨는 11일 방역택시를 타고
진주로 넘어와 지역 호텔에 투숙했고
주로 업무 관련 사업장과
숙소 위주로 생활했습니다.
이동 시에는 사업장 차를 이용했고
주로 사업장 구내식당에서
식사를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6일 밤 9시쯤
한 대형마트를 방문했는데
이동 시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였습니다.

문제는 A씨 접촉자가
250명을 넘어선다는 점입니다.
먼저 마트에서는 접촉자 1명과
동선노출자 1명이 포함됐고
숙소에서는 동선노출자 5명이
확인됐습니다.
사업장의 경우 직원 42명과
외부업체 209명, 통역 1명이 있는데
진주시는 현재 이들에 대한
역학조사에 들어가는 한편,
일부 연락이 닿지 않은 사람들에게
연락을 취하고 있습니다.

진주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하향 이후에도
이처럼 추가 확진 사례가
나올 수 있다며
다시 한 번 생활방역과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습니다.

▶ 인터뷰 : 조규일 / 진주시장
- "A씨는 격리면제자이면서 무증상자로 일상생활에서 방역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 인터뷰 : 조규일 / 진주시장
- "다시 한 번 일깨워준 사례입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는 언제 어디서든지 마스크를 항상 착용하시고..."

거리두기 조치 하향 이후
다시 터진 코로나19의 위협.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한
일상생활에서의 방역수칙 책임성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습니다.
SCS 김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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