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방송 채널8번 로고

(R-1) '빛으로 가득한 남강' 진주남강유등축제 20일까지

2024-10-07

김상엽 기자

글자크기
글자크게 글자작게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URL 복사하기
기사 인쇄하기 인쇄


요즘 진주성과 남강 일대는 연일 화려한 빛으로 가득합니다. 진주남강유등축제가 개막한 건데요. 개막일에는 화려한 불꽃놀이와 드론쇼도 펼쳐져 방문객들의 발걸음을 이끌었습니다. 올해 유등축제를 비롯한 10월 축제를 살펴봅니다. 김상엽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진주의 관광캐릭터
하모가 밝게 빛나고

진주검무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유등에도 불이 켜졌습니다.

어둠이 내려앉은
하늘에는 천여 대의
드론이 날아올라
진주의 이야기를 펼쳐냅니다.

대한민국 명예
문화관광축제인
진주남강유등축제가
개막해 본격적인 열전에 들어갔습니다.

초혼점등식의
대미를 장식하는
화려한 불꽃놀이는
방문객들의 환호를 자아냈습니다.

[인터뷰]
이채령, 부산시 기장군
"불꽃놀이랑 드론쇼 봤는데 생각보다 화려하고 이뻐서 놀랐어요. 실제로 본 건 처음이었는데 신기했어요."

[인터뷰]
윤지아·최은선·윤수아, 경남 양산시
"저희는 결혼하기 전에 연애할 때 축제에 와봤거든요. 그때는 불꽃놀이나 이런 드론쇼가 없었는데 지금은 아이들이 볼거리가 더 많아져가지고... 이 축제가 세상에서 제일 재밌는 것 같아요."

이번 축제에는
인기 드라마의
모습이 담긴 K-컬처 등과

경남의 우주항공도시
도약을 기원하는
우주항공 등처럼
새로운 등도 마련됐습니다.

[인터뷰]
지현민·정한샘, 경기 일산시·진주시 망경동
"(축제를) 매년 보는데 그래도 매년 등이 바뀌거든요. 종류가. 매년 똑같은 등이 아니라서 새로운 것 같고..."

유등공원과
진주남강유등전시관,
진주대첩역사공원까지
축제장이 넓혀지고

개천예술제 등
다른 10월 축제 구간에도
수상 유등이
설치됐습니다.
/

개천예술제의
문화예술 풍물시장도
5일부터 문을 열었습니다.

각종 먹거리 부스와 함께
혁신도시 공공기관들의
홍보부스도 마련됐습니다.

각 기관의 특징을 살린
체험부스를 운영하는 등
열두 번째 '모모장터'가
축제장에서 개최된 겁니다.

[인터뷰]
김종태, 주택관리공단 총무부 과장
"매년 혁신도시 내에서 행사가 개최가 됐었는데 지금 혁신도시에 있는 인원들을 원도심으로 조금 이끌어보자 이런 의미로 지역축제에 공공기관이 주체적으로 참여를 하게 됐습니다."

홍보부스들은
남은 기간 동안
도내 마을기업이나
소상공인 등에게
무상 임대되어
플리마켓으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먼저 개막한 부대행사와 별개로
개천예술제는
오는 10일
진주성 임진대첩계사순의단
서제를 시작으로
12일 개제식과 가장행렬,
각종 문화예술경연 등으로 펼쳐집니다.

/

'역사의 강,
평화를 담다'라는 주제로
시작을 알린
진주남강유등축제는
오는 20일까지
화려한 빛으로
진주를 수놓을 예정입니다.

한편 드론라이트쇼는
오는 9일과 12일, 20일
오후 8시 전후에,
수상불꽃놀이는
10일과 20일 오후 8시에
추가로 예정돼있습니다.
SCS 김상엽입니다.

헤드라인 (R)뉴스영상

이전

다음

  • 페이스북
  • 인스타
  • 카카오톡
  • 네이버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