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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갈사만산단 조성 정상화 시급".."경남 e스포츠경기장 활성화 필요"

2024-11-12

남경민 기자(sou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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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행정사무감사가 한창인 경남도의회에선 의원들이 갈사만산단 조성 사업의 조속한 정상화를 촉구하고 나섰는데요.
(여) 경남 e스포츠경기장 활성화도 도마에 오르는 등 서부경남 현안들이 주요하게 다뤄졌습니다. 남경민 기잡니다.

【 기자 】
12일 경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선
하동 갈사만산단 조성사업이
주요하게 다뤄졌습니다.

갈사만산단이
사업 시행자 파산으로
조성이 중단된 채
10년 째 방치되고 있는 가운데
대체 개발 사업자 확보가
조속히 이뤄져야 한단 지적이 나왔습니다.

특히
지도·감독의 책임이 있는
경남도 차원에서
기업들을 유치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마련해달란 주문이 이어졌습니다.

[인터뷰]
박해영, 경남도의원(창원3, 국민의힘)
도에서 행정, 재정적 지원에 대한 행동이 둔했다... 이런 사항을 가지고 하동군에 피해를 많이 입혔습니다. 사실이죠

이와 함께
갈사만산단이 포함돼 있는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에서
하동사무소를 독립하고 영역을 넓혀
서부경남을 아우르는
경제자유구역 지정이
필요하단 의견도 제시됐습니다.

[인터뷰]
임철규, 경남도의원(사천1, 국민의힘)
사천에 우주항공이라든지 진주라든지 남해, 하동, 고성까지 포괄하는 그런 경제자유구역청이 돼서 투자도 유치하고 인센티브도 주고 해야 하는데 이런 부분들이 속도가 느려져서...

[인터뷰]
김상원, 경남도 경제기업과장
(경제자유구역을) 확대하는 부분들도 시군과 협의를 하고 있고 그에 대한 후속절차로써 개발 계획 수립과 변경에 관한 것까지도 실무적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이런 것들이 최소한 1~2년 정도는 걸리기 때문에...

경상국립대
100주년 기념관 내 마련된
경남 e스포츠경기장도
도마에 올랐습니다.

국유재산법 위반 논란을 비롯해
우여곡절 끝에 경기장이 개소한 만큼
차질 없는 시설 운영과 함께
보다 많은 도민이
경기장을 찾을 수 있도록
방안을 강구해 달란 겁니다.

[인터뷰]
유계현, 경남도의원(진주4, 국민의힘)
막대한 예산을 들여서 시설을 한 게임장이기 때문에 적어도 10년 이상은 충분히 사용을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인터뷰]
김창덕, 경남도 문화예술과장
즐길 게 있지만 관계 기업들도 집중 육성해 나가고 지원해 나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기존 제조업 중심에서, 조금 늦었지만 지역 젊은이들이 선호하고 일자리를 찾을 수 있는 산업을...


이밖에
이날 행정사무감사에선
준공을 마친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후속 관리 지원과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 등이
당부됐습니다.
SCS 남경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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