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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본격화..올해 시설사업 700억 원 투입

2025-01-14

김상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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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남부권을 미래 대한민국 관광산업의 중심지로 만든다는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 경남도와 부산, 울산과 광주, 전남 등 5개 광역 시도가 함께 추진하고 있는데요. 올해부터는 본격적으로 시설사업이 추진되기 시작합니다. 보도에 김상엽 기잡니다.


【 기자 】
경남과 부산,
울산과 광주, 전남 등
5개 광역 지자체가
함께 추진하는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

현재 이틀 정도에 불과한
남부권의 숙박여행 일수를
6일로 늘리고

지역관광 일자리 증가와
생활인구 유입까지.

'하루 더 머무는
여행목적지' 조성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2033년까지 10년간
총사업비는 3조가 넘는 데다
경남에만 1조 1천억 원이 투입되는
초대형사업 국책사업.

지난해에는
통합협의체를 출범하는 등
지역경제 신성장동력으로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
청정산업이자 고부가가치 산업인 관광산업이야말로 우리가 추구해야 할 새로운 경제 성장의 원동력이자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마중물입니다. 우리 남부권이 미래 대한민국 관광산업의 중심지로 우뚝 서...

올해부터는
시설사업을 시작으로
관광거점 개발을
본격화합니다.

먼저, 예산이 선반영된
15개 시군 사업 가운데
진주의 원도심
관광골목 명소화 사업이
올 상반기
착공에 들어갑니다.

[CG]
또 하반기부터는
사천의 선상지 테마 관광명소 조성과
남해의 해양스포츠치유여행 플랫폼,
하동의 북케이션 관광스테이,
산청의 밤머리재 전망대 관광경관 명소화,
함양의 한방 웰니스관광 거점화 등

12개의 사업의 착공을
목표로 하는 등.
/

올해 시설사업에만
700억 원을 투자해
속도를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전화인터뷰](하단)
오상택, 경남도 관광자원개발담당
진주 원도심 관광골목 명소화 사업 등 3개 사업은 올해 초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한 후 상반기 중에 사업을 착공해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하반기에는 사천 선상지 테마 관광명소 조성사업, 하동 북케이션 관광스테이 사업 등 12개 사업의 착공을 목표로 추진합니다.

한국형 웰니스 관광지대를
조성하는 남중권 권역으로 묶인
서부경남 지역.

올해부터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사업의
본격 가속화가 시작되는 만큼

남중권의
거점도시인 진주와
핵심도시인 남해를 중심으로
관광객 수요 확대에 대한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SCS 김상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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