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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 출연) 김수한 산청군의회 의장

2025-01-23

김연준 기자(kimfed@sc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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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멘트]


저희 서경방송에서는 을사년 새해를 맞아 서부경남 기초의회의 올해 활동 계획과 포부를 들어보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오늘은 산청군의회의 2025년에 관해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스튜디오에 김수한 의장 출연하셨습니다.
의장님, 안녕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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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먼저, 시청자 여러분께 새해 인사 부탁드립니다.

A. 2025년 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 해도 군민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가정에 행복과 웃음이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군민 여러분의 따뜻한 성원과 관심 덕분에 산청군의회가 군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었습니다.

2025년에도 더욱더 낮은 자세로 군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Q. 후반기 의장에 당선되시고 나서 첫해가 지나갔습니다. 의장님이 생각하시기에 지난 1년간 가장 보람찼던 순간이 있었다면 언제였을까요

A. 지난 1년을 돌아보면, 무엇보다 산청군의회 하반기 원구성을 원만하게 마치고 순조로운 출발을 할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군민 여러분께서 현 시국을 바라보시면서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는 것이 행정부 권력과 국회 권력의 과도한 충돌이고, 이런 현상은 국민불안과 국가경제 위축으로 나타나고 있지 않습니까.

다행히도 우리 산청 의회는 이런 점에서 군민들에게 불안과 불편을 드리지 않고 원만하고 합리적인 의정활동을 기반으로 갖춤으로써 지역 발전을 위한 군정 견제와 균형에 힘써 나갈 수 있었습니다.

Q. 해마다 지자체들의 살림살이가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예산 활용에 있어 선택과 집중이 그만큼 중요해지는 시기인데요. 2025년 산청군의회는 어디에 중점을 두고 의정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입니까

A. 한정된 예산을 지역을 위해 필요한 곳에 선택과 집중을 해서 투자 효율성을 높여야 할 것이고 우리 의회에서는 사전적 기능인 예산심사와 사후적 기능인 행정사무감사 등을 통해 이런 부분을 집중적으로 챙겨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에 더하여 군의회는 늘 군민들과 일상을 마주하며 소통하고 있기에 지역의 문제와 현안을 잘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소규모 사업보다는 가급적 많은 군민이 혜택을 볼 수 있는 미래 지향적 사업을 발굴하여 적극 투자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Q. 25년 산청방문의 해 의회 차원의 대비와 조언이 있다면.

A. 올해로 산청한방약초축제가 25회를 맞게 됩니다. 이처럼 산청관광은 지난 20여년간 세계한방엑스포를 두 번이나 개최하는 등 크게 성장 발전해 나갔습니다.

이전 노력과 성과들을 바탕으로 올해 산청방문의 해를 맞이하게 된 것은 정말 감회가 새롭고 자긍심을 느끼게 합니다마는 부족한 점을 잘 채워야 할 과제도 산적해 있다고 봅니다.

우선 지속적으로 한방산업의 기초가 되는 지역 약초산업의 쇠퇴를 극복하고 지원하는 방안, 군민 소득과 경제적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체류형 관광콘텐츠의 보강, 노후시설 조기 정비보수를 통한 관광객 안전 확보들에 더욱 힘써야 할 것입니다.

군의회에서는 이를 위한 예산의 적재적소 투자를 유도하고 산청 방문과 관광활성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제도적 지원을 다해 나갈 계획입니다.

[엔딩멘트]

네, 오늘은 산청군의회 김수한 의장과 함께 2025년 의정활동 계획과 목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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